평소 제 글 주제와 결은 다르지만....
글벗님들이 글을 쓰는 데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글쓰기를 통해 나를 알아가는 게 좋아서, 글벗의 글을 읽고 소통하는 게 좋아서,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누군가와 나누고 싶어서 등 이유는 각자가 다를 것입니다. 이 중에서 혹시 내가 알고 있는 것, 혹은 내가 알게 된 것을 누군가와 나누는 것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있다면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에 지원해 보면 어떨까 하고 이 글을 적습니다.
모집분야는 크게 영상기자단, SNS 기자단, 텍스트 기자단, 이렇게 세 분야로 나누어 선발합니다.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한다고 하고, 우수 활동자는 문체부 장관상 수상의 기회도 있다고 해요. 중요한 국가 행사나 주요한 정책 발표, 새로 생긴 지방의 관광지 홍보 등 탐방 기회도 있어서 외향적이고, 새로운 곳을 탐색하길 좋아하는 성향을 가지신 분들께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 주변에 정책기자단을 하시는 분을 몇 명 알고 있는데, 한 해만 활동한 사람은 없는 거 같아요. 그만큼 만족도가 높은 것 같더라고요.
제가 특별히 글벗님들께 추천드리는 이유는 우선 글쓰기와 관련해서 '브런치 작가'라는 주요 이력이 있고, 따라서 평소 관심 갖고 지켜보던 정책과 관련한 생활 속 사례를 담은 기사를 작성하시는 게 어렵지 않을 것 같아서요. 텍스트 기자단은 이력 및 지원 동기, 그리고 기사 작성, 요 두 가지를 필히 제출해야 하거든요.
시간이 많지 않아요. 모집 기간이 1월 26일까지거든요. 사실 이 글을 올릴까 말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평소 저의 글 주제와 거리가 먼 정보라서요. 그래도 실력을 갖춘 작가님들께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나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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