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 공항 라운지 이용하기

포르투갈 포르투 공항 <아나 라운지(ANA Lounge)>

by 미니고래

포르투에서 오슬로까지 '탑 포르투갈(TAP Air Portugal)' 항공사를 이용했다.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한 덕분에 포르투 공항에서는 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내가 갔던 날은 포르투에서 오슬로까지 직항이 없어서 포르투에서 리스본 공항을 잠시 경유해서 오슬로까지 가는 비행편으로 이동했고, 라운지는 포르투 공항에서 이용한 것이다. 포르투 공항(OPO)에는 탑 포르투갈(TAP Air Portugal) 전용 라운지가 따로 없는 대신 공항에서 운영하는 <아나 라운지(ANA Lounge)>를 공용으로 사용한다. 위치는 터미널 1, 보안 검색대를 통과한 후 출국장 32번 게이트 인근 2층에 위치해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4:00부터 오후 9:00까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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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의 규모는 크지 않았으나 활주로가 보여서 전망이 시원하고 개방감이 느껴져서 좋았다. 작은 테이블과 함께 소파가 있고 신문과 잡지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내가 이용한 시각이 이른 아침이라서 이용객도 적어서 무척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음식은 가짓수가 많진 않았지만 가벼운 스낵, 샌드위치, 과일, 음료 및 주류(맥주, 와인 등)가 제공되어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기에 좋았다. 다만 워낙 이른 아침이라 그랬는지 몰라도 음식이 미처 다 채워지지 않은 모양새이기는 했다. 하지만 포르투갈답게 '파스텔 드 나타(에그타르트)'만큼은 제대로 준비되어 있어서 비행기를 타기 직전까지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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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 공항의 라운지는 점심이나 저녁 식사를 위해 라운지에 방문했다면 음식이 약간 부실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든든한 식사보다는 포르투갈의 다양한 디저트들과 함께 와인 한 잔 하기엔 적당한 음식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포르투 공항의 <아나 라운지>는 일부러 돈을 내면서까지 라운지를 방문할 정도로 특색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서, 만약 포르투갈 공항에서 라운지를 이용해보고 싶다면 포르투보다는 리스본 공항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 포르투 공항 아나 라운지(ANA Lounge)

Francisco Sá Carneiro Airport, 4470-558 Moreira,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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