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리뷰살롱

2025 콘텐츠 리뷰

기억에 남는 작품들

by 미니힐
rXuE35p4JOShHlg__FAsMz0ZAVLSnBcAJlB33dMk8lPETYbiqj6qsaZWs2xuY5veM7NktKWD6KDknQbz6Ht7EQ.webp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삼대의 가족을 그려내며 생각보다 더 큰 가치를 담아낸 대작. 소통이 끊기고 연결고리가 없는 이 시대에 굉장히 센세이션한 '연결'을 만들어준 드라마. 옛날 그 시대에서도 여전히 끌리는 가치관과 소중한 이야기들이 있었다. 아마 MZ의 마음에도 닿지 않았을까.


%EB%AF%B8%EC%A7%80%EC%9D%98%EC%84%9C%EC%9A%B8banner960_1747820813522.jpg?v=1747820813

드라마 <미지의 서울>

박보영의 디테일한 표현력. 작가가 아무래도 고립과 우울을 직접 경험했거나 아주 잘 알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문밖으로 나오기까지의 치열한 몸부림. 생존, 짓누르는 마음을 이겨내는 과정 등을 너무나 디테일하고 따뜻하게 그려냈다.


vi0Dwa9aikW5tvIkIAegPLot0XAcVV2kdUPxn1LCxbnfBUOv3b8mOWQpvCJjqZDJHF_S_otHNsZ2muELM4RIqg.webp

영화 <고백의 역사>

너무 귀여운 하이틴 영화. 풋풋한 사랑이야기. 진심이 느껴지고 코드가 맞으면 끌리기 마련이다?! (요즘 대세는 나쁜 남자보단 착한 남자지..ㅋ)


ou7RBKHzy0IjtlG6BJK2z6sxfHd4i9bgPdo0ywxI1UHQY0Irr5l4Lp_MdHI6Fg5Dh1lD5anFxwrtDp_rnQNe0w.webp

드라마 <은중이와 상연이>

굉장히 섬세하고 짜임새있는 드라마. 깊이 있고 의미 있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관계, 감정, 자존감, 가족, 상처, 성향, 친구, 죽음, 그리고 '나를 지킨다는 것'에 대한 의미까지.


vb0GFSR8joUYTi-cSrXlR-UwRLKb_P1pvMSEAAE9kxzUOnUe9eyw24LGl1ZgbPh8b2vq3yvU39PLouINngkLQQ.webp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중반부부터 완전히 빠져들었다. 굉장히 영적인 느낌? 데몬들이 노래 부를 때는 정말 오싹. 노래의 흡입력, 소울이 담긴 노래와 좋은 가치관을 지닌 리더십은 선한 영향력을 끼친다는 점, 사탄의 특징을 굉장히 잘 알고 만든 작품이라는 느낌. 예를 들어 거짓 메시지, 상처를 후벼 파는 속삭임 같은 것들. 나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단 생각ㅋ


CGlwg2HDGfYEkY31B4UR630fgP9Km8G2DSIJIiBzv-k-jLbaBRhGJ_oL_G6_TVOp142Y8S_F0tYUU2eWGRlAvQ.webp

영화 <굿뉴스>

블랙코미디, 정치 이야기는 좋아하지 않는데 정말 재밌게 봤다. 센스있고 감각적으로 만든 영화같다. 많이 웃었고, 영화를 보는내내 내 머리도 확확 돌아갔다. 연출과 연기 모두 영리했다. 홍경이 돋보였다.


9788944724206.jpg

책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개인적으로 굉장히 센세이션했던 기독교 책.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간다면 당연히 다 잘 되고 잘 풀릴 것' 이라는 막연한 나의 생각에 큰 파장을 준 책이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묵상하고 주신 마음대로 실천했던 성도들은 줄줄이 망한다. 신문사 사장, 출판사 직원, 배우 등등. 주님께서 원하시지 않을 것 같은 기사나 내용은 빼고, 주님이 싫어하실 것 같은 선정적인 작품은 하지 않는다. 그러니 당연히 세상속에서 도태되고 성공하지 못한다. 나중에는 그들의 가치관과 신념을 쫓는 팬덤이 생기긴 하지만. 다이다믹한 성공은 이루지 못한다. 그럼에도 하나님을 묵상하는 성도들의 삶은 행복하고, 하나님이 채워주시는 기쁨을 맛본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똑똑해지고, 더 과격해지는 세상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 속에서 여전히 부드럽고 올바른 메시지를 찾고 있어요. 때론 제가 시대에 맞지 않는 사람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시대 자체가 버겁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그 안에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사람들, 작품들이 있지요. 한해 동안 힘들고 지쳤던 순간들도 있었지만 좋은 작품들을 통해 위로받고 격려받으며 힘을 내볼 수 있었습니다. ^^;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