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식단이 맛있는 비밀
미니멀 다이어트 / 바질 두부면 파스타
다이어트식단은 샐러드만 먹는거지?
나는 풀만 먹고는 못살아!
다이어트식단이라고 하면 단맛 쏙 뺀 맛 없는 드레싱을 곁들인 샐러드 가득한 식단을 생각하게 됩니다.
왜 '다이어트식단=샐러드' 공식이 생기게 된걸까요?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일반 식단에서도 우리의 건강을 위해 채소 섭취를 통한 각종 영양분 공급과 식이섬유의 섭취는 중요한데, 유독 다이어트식단에서는 샐러드만 먹는다는 생각에 다이어트 시작하기도 전에 확 질려버리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다이어트 식단의 첫 시작은 마트에서 샐러드를 구입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샐러드만 주구장창 먹는 다이어트식단은 오래 유지하기가 힘이 듭니다. 맛 없는 채소를 먹는데 지방과 당분도 조절해야한다고하니 드레싱 선택의 폭도 좁아지고, 샐러드에 곁들이는 토핑도 제한적일 수 밖에 없으니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샐러드채소, 즉 채소 자체의 맛과 향을 즐기는 것이 가장 좋지만 다이어트 초보들에게는 어느정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일그러진 표정으로 생 채소를 씹어먹는 힘든 다이어트식단은 이제 그만!
식이섬유와 영양, 포만감을 잡을 수 있게 해주는 다이어트식단에 필수적인 채소를 다양하게 즐겨보세요.
꼭 생 채소로 샐러드를 만들지 않아도 충분히 훌륭한 식단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바질 두부면 파스타>
재료준비 (1인분 기준)
-풀무원 두부면(굵은것)1팩, 바질페스토 1/2큰술, 마늘 4톨, 고추와 올리브유 조금
만드는 방법 (조리시간 약15분)
-달군팬에 올리브유와 통마늘을 넣고 노릇노릇 구워줍니다. 다 구워진 마늘은 빼냅니다.
-헹군 두부면을 넣고 볶아줍니다. 수분이 날아갈 즈음 바질페스토를 넣고 두부면과 잘 섞이도록 살짝 볶아내고, 마무리로 고추를 넣고 불을 끕니다.
TIP
남은 식재료를 활용하면 조금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살치살 작게 자른것 한큰술과, 사과 다진 것 한 큰술을 넣어주었습니다.
사과가 신의 한수!
바질과 사과의 조합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향긋 아삭 달콤의 최고 조합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사과는 고추를 넣을 때 넣어주세요.
균형잡힌 다이어트식단을 위한 사이드 메뉴
브로콜리, 파프리카, 구운계란,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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