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앉는 시간
가을 타는지 요즘 바빴어서 그런지 생각이 몰려와서 자전거 타며 이런저런 생각을 했다. 혼자 울다가 웃다가 자기와 이야기를 나눈다. 사람은 누구나 죽을 때까지 나 자신이라는 친구가 있다. 나는 이 친구와 친하게 지내려고 종종 시간을 내곤 한다. 오늘도 이런저런 마음속 대화를 나눴다. 오늘 나눈 생각은 나는 계속해서 변화할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의 기대에 맞춰 변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미니멀 리스트의 혼자살기 일상. 뭐든 불안해서 하기보다 사랑해서 하는 삶을 추구합니다.<나에게 맞는 삶을 가꿉니다>출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