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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형 Oct 11. 2023

[혼자 살기 그림일기] 원심력과 구심력 사이의 균형

진짜 주변을 보면 원심력이 강한 사람이 있고 구심력이 강한 사람이 있다. 그런데 보통은 어떤 부분은 구심력이 강하고 어떤 부분은 원심력이 강하기도 하다.


요즘은 구심력을 강조하는 사회 분위기인 거 같다. 자기 자신을 우선시하고 내면과 소통하라. 니 안에 답이 있다. 이런 말이 많이 들려온다. 예전에는 원심력만 강조하던 사회였다. 티브이 광고를 보면 확연하게 드러난다. 이런 분위기에 이리저리 휩쓸리는 것도 구심력이겠지?


요즘은 두부를 지주 먹는다. 원래 두부를 먹으면 배 아팠었는데 이제 괜찮은듯하다. 뭐든지 위에 올려먹으면 맛있다. 오늘은 대파+고추+ 간장+설탕 +참기름 한 거 올렸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하루종일 걷고 싶은 요즘이다. 긴팔 한징 걸치고 나가는 시기가 점점 짧아지는 거 같다

날씨의 버프를 받아 야외스케치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귀여운 주택과 빌라들을 수집하듯 기록하는 중이다. 목적은 없다. 그냥 창작욕이 소유욕과 결합하고 오래된 것을 좋아하는 취향의 옷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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