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아는 나의 오픽(OPIc) 성적
참고만 하는 비공식적인 방법
이번 글은 오픽시험을 보자마자(?) 자신의 점수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정리했습니다.
정확한 방법은 아니며, 비공식적인 방법으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첫 오픽시험에 대해 가장 정확하다고 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생각하는대로 뒤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2019년 7월 현재, 확인 가능한 방법이고 추후 패치를 통해 이 방법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2019년 7월 17일 오픽시험을 응시했습니다.
첫 오픽시험이었습니다.
시험을 마치고 제 점수가 궁금해서 오픽관련해서 몇가지 검색해 보다가
"오픽 점수 하루만에 확인하기"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나름 정확한 방법이라 생각하여 공유합니다.
오픽시험은 확인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수, 토, 일요일에 응시하면 5일만에 공식적으로 성적확인이 가능하고, 나머지 요일은 7일을 기다려야 합니다.
긴 시간은 아니지만, 응시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점수를 빨리 알고 싶은 것은 당연합니다
이 방법은 오픽시험을 처음 응시하신 분들에 한해서 가장 정확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만일, 첫 시험이 아니라면 기존 점수보다 상승하신 경우에 확인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저도 응시를 한번밖에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첫 시험이 아닌 경우는 확인해보지 못했고 추측이기 때문에 되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우선 시험을 본 당일보다는 다음날 또는 2, 3일 후에 확인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평가에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 참고한 블로그에서는 다음날이 좋다고 하는데, 공식 성적 발표일 전이라면 언제든 상관이 없습니다. (확인 가능합니다)
본 과정은 휴대폰과 PC가 필요합니다. (로그인 2개 동시에 할 수 있으면 됩니다. 태블릿 등도 가능)
휴대폰
1. 우선 휴대폰에 오픽(OPIc) 어플을 설치합니다.
어플 설치 --> 로그인
2. 설치가 완료된 후, 시험등록한 계정으로 로그인 합니다.
3. [MY JOB 채용정보]를 들어갑니다.
4. 이때 [채용정보]와 [MY 맞춤채용]이 있는데, 채용정보 중 임의의 기업을 찜
(노란색 별표 클릭) 합니다. (여러개 하셔도 됩니다)
5. 찜을 한 기업은 [MY 맞춤채용]-->[찜한채용] 에서 확인하실 수가 있는데, 여기서 [찜한통계보기]가 있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준비해놓고 PC로 돌아갑니다.
PC
1. OPIc 사이트에 접속하되, 모바일 버전으로 들어갑니다(m.opic.or.kr)
2. 같은 방식으로 로그인 후 [MY JOB 채용정보]를 들어갑니다.
3.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을 했다면, 연동이 되어있기 때문에 [MY 맞춤채용]에 동일한 기업이 찜 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다시 휴대폰으로 돌아옵니다.
5. 휴대폰으로 한 기업([찜한 채용]에 있는 임의 기업)에 대해 [찜한통계보기]를 누릅니다.
6. 스크린샷을 찍습니다 --> 스크린샷 1(찜한 상태). 그리고 X 표시를 눌러서 직전 화면으로 돌아갑니다.
7. 여기서 중요합니다. PC에서(휴대폰X) 방금 확인한 기업에 대해 찜을 취소합니다(별표를 다시 눌러 체크해제).
8. 폰으로 다시 한번 동일기업에 대해 [찜한통계보기]를 누릅니다. (PC에서 찜을 취소해도 휴대폰에서는 아직 해당 기업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다른걸 누르면 사라집니다... )
9. 스크린샷을 찍습니다 --> 스크린샷 2(찜 취소한 상태)
10. 스크린샷 1과 2를 비교합니다.
(이때, 아래 그림에서와 같이 둘다 '내이름'이 찜한~ 이라는 문구가 있지만, 찜한사람/등급정보 보유 수가 바뀐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차이가 나게되는데, 이게 바로 '자신'입니다.
아래 "등급정보 보유회원 분포"를 보면 해당 기업을 찜한 사람들 중 등급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의 통계를 알 수 있는데, 이때, 내가 찜을 하고 취소하고 했을때 등급정보 보유 명수가 바뀌면 "내 시험이 이미 채점이 완료가 되었고, 성적이 입력이 되어서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등급을 보유하고 있구나"라고 아시면 됩니다.
즉, 등급정보 보유 명수가 내가 찜을 하고 취소한 두 스크린샷에서 차이가 있어야 합니다. 만일 아직 성적입력이 안되었다면 바뀌지 않겠지요.
따라서 이를 통해서 각 분포의 비율의 변화를 보고 자신의 성적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Figure 1을 보시면, SPC삼립이라는 기업에 대해 찜한 상태에서 왼쪽 스크린샷을 찍었고, 찜을 취소한 뒤 오른쪽 스크린샷을 얻었습니다. 찜한사람 및 등급정보보유의 인원 수가 1명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등급정보 보유 현황 분포가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들어갔다가 빠졌더니, AL비율이 줄고, IH와 IM2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올라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이건 무슨뜻인가요????
한명이 빠졌더니 --> AL 비율이 줄었다(?) --> 그 사람이 AL 등급 보유자 일 것이다.
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다른 기업들에 대해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하면 같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앞서 첫 오픽시험에 대해 가장 정확하다고 한 이유는 (아마도 제 추측으로는),
첫 오픽시험이라기 보단 현재 유효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에서 새로 시험을 보면,
1. 해당시험에서 기존보유 등급(유효기간 만료 되지 않은)보다 낮은 등급 또는 같은 등급을 받았을 경우, 찜을 하고, 취소하고의 비율 변화는 있겠지만 이것이 내가 동일 등급을 받아서 해당 비율이 바뀌는 것인지, 더 낮은 등급을 받았지만 기존보유 등급 중 최고등급으로 적용되어 비율이 바뀌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2. 해당시험에서 기존 보유 등급보다 높은 등급을 받았을 경우, 첫 오픽시험이 아니더라도 보유하고 있는 등급정보가 바뀌었을 것이므로 알 수 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추측했던 AL(Advanced Low)점수를 획득했습니다.
내가 오픽(OPIc) AL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 https://brunch.co.kr/@minkh/7
해당 방법이 공식적인 확인 방법은 아니지만, 미리 알고싶은 분들은 어느정도 참고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Figure 2. 공식 시험 결과본 게시물이 오픽을 보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본 글은 아래 주소의 블로그↓ 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wonnyhouse.tistory.com/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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