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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림자 JS MIN May 09. 2016

자기불구화

쑤린의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

움직이고자 하는 욕망과 잠재력이 자기 자신에 의해 말살되는 것! 과학자는 이런한 현상을 '자기불구화 (Self-handicapping)'라고 정의했다.
자기불구화란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그런데 이 현상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
'나는 부끄러움이 많아'
'나는 게을러'
'나는 기억력이 나뻐'
'나는 사교적이지 못해'
'나는 너무 덜렁대'
'나는 잘 긴장해'
'나는 천성이 이래'
사람들은 이처럼 부정적이고 진취적이지 못힌 '꼬리표'로 자기 자신을 정의하곤 하는데, 이런한 자기불구화는 우리안에 잠자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억눌러 스스로를 지극히 평범한 사람으로 전략시킨다.
<쑤린의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 내용 중에서>

예전에 아이들이 거실에서 뛰어 놀다 남자 아이 한명이 넘어지면서 머리를 바닥에 부딪쳤다.


'쿵'소리를 들은 우린 깜짝 놀라, 동시에 "괜챦아~~"라고 외쳤다.


남자 아이는 벌떡 일어나 멋쩍은 표정으로 머리를 만지면서 "전 원래 돌머리라 괜챦아요" 하면서 다시들 놀았다.


그 애 엄마가 아이에게 공부를 못 할때마다 '넌 돌머리냐' 라는 표현을 자주 하곤 했다.


아이가 커가면서 자기가 공부를 못하는 이유는 자기머리가 돌머리이기 때문이라는 자기불구화에 의한 부정적인 꼬리표를 달았다.


사람이 감추고 있는 잠재력은 무궁무진합니다. 한사람이 어떤 일을 감당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지요. 직접 시도해보지 않으면 자신이 어떤 능력을 얼마만큼 가졌는지 영원히 모르고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중략)...'난 못해, 안돼, 방법이 없어, 안 통해, 절망적이야'라고 말하며 뒷걸음치지 마십시요.
-사람의 잠재력에 대한  토마스 에디슨 말을 인용-


누구에게나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고 믿는다. 그런데 자기도 모르게 주변에 말로인해, 주변의 환경에 의해 내 스스로가 나의 잠재력을 누르고 있지 않은지, 자기 자아을 둘러보고 자신의 능력에 도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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