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퓰리즘을 무조건 반대하는 건 순진하다
현재의 정치를 우매한 대중이 선동에 넘어간
막간극으로 본다면 아예 이 판을 잘 못본 것이다
포퓰리즘 안에 들어 있는 심리정치와 정보비대칭성
사람들이 누군가에게 자신의 열망을 표출하려는
군중심리 이상의 자기표현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보상심리와 앞으로 다가올
물리적 피해에 대한 피해의식
미래,예측, 우연성, 심리, 정서, 관계
이 모든 것이 담겨진 하나의 유기체가 포풀리즘이다
어떤 사회든 하나의 증상에는 그 사회가 가진
다양한 고통의 문제가 숨겨져 있다
현상을 보고 발빠른 결정을 잘했다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십리도 못가서 발병났다
본질과 근본을 보고 내파를 일으켜야 한다
해결할 문제들이 수두룩 하지만 포퓰리즘을 구원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