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플레이
사용자 친화적인처페스와 큐레이션으로
더 편한 것을 찾는 유저들에게 다가간 스포티파이
수익의 70%를 저작권으로 제공하면서
이 플랫폼에는 듣도보도못한 음악들이 올라온다
유튜브가 태양계라면 스포티파이는 안드로메다
그리고 우주와 같이 계속 팽창해간다
인간 감성에 대한 이해와 예술에 대한 진심
거기에 사용자 친화적 공간까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이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만날 때마다 자신의 감정을 존중해주고
이해받는다는 느낌을 넘어서 이사람과 만나면
시간과 공간이 구원받는다는 느낌이 들때
계속해서 함께하고 싶지 않을까
플랫폼들은 흔히 콘텐츠로 승부본다고 하지만
플랫폼 이전에 인간적인 부분이 더 중요한 것이다
진심과 진실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이 되도록 기여하고 싶다는 의지
세상이 아무리 험해져도 인간이라면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것들이 세상을 지탱하고
우리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아직 포기할 때가 아니란 말이다
이성과 당위성으로 만들어진 세계와 곁으로
감성과 취향으로 만들어진 세계가 있다
오히려 후자가 더 많은 영향을
인간생활에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