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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정책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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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낭만민네이션 Jan 09. 2025

공공정책 퍼실리테이터란 무엇인가

회의설계소와 함께하는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공공정책을 처음 공부한 1년은 아무것도 대답할 수 없었다. 수업시간마다 별천지에 온 것처럼 그 무엇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마음을 고쳐먹고 매번 발표를 할 때마다 밤을 새고 수업시간에는 2시간이 항상 전쟁이었다. 모든 배운 것들을 다시 복습하고, 잊어버리면 계속해서 책을 펴보고. 끝나지 않는 공부였다. 그렇게 2년 반이 지나가고 겨우 공공정책 전공을 마칠 수 있었다. 아직도 빈틈이 슝슝하지만 수능 이후에 그렇게 열심히 해본 적이 없었다. 이제는 어느정도 고민이 끝났을까? 공공정책과 퍼실리테이션을 연결해서 강의를 하고 워크샵을 진행하게 되었다. 친한 동역자인 회의설계소 사람들과 함께. 첫회부터 많은 분들이 오셨다. 퍼실리테이션에 연관된 프랑스철학과 영미철학을 돌아보고, 워크샵을 통해서 퍼실리테이터라면 꼭 던져야할 7가지 주제에 대해서 토의하고 발표하고 논의했다. 다음 시간은 이제 본격적으로 공공정책으로 들어간다. 밤에 잠이 안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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