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낭만일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낭만민네이션 Jun 13. 2017

빛과 맛

당신에게 어리운 지혜

당신의 섬세함이

온 세상을 휘감아 돕니다


인생의 아픔과 기쁨을 만난

당신의 얼굴이 진리와 지혜가 어리웁니다


사람들은 몸매가 좋아야

여신이라고 하는데


저에게는 당신의 빛나는 지혜가

여신의 자리를 내어줍니다


당신이 점점 영글어가는 사이

청포도도 익어가고, 나그네도 지나갑니다


세월이 지나가는 당신의 얼굴

시간을 흘러가는 당신의 마음


살며시 떠오르는 포근한

보름달의 향연같이


당신의 미소가 은은하게

세상을 밝혀 줍니다


당신의 빛에 취해서

오늘은 잠도 오지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당신의 어떠함은

항상 미래를 향해 어떠해지기에


나는 오늘도 기다려집니다

당신의 빛나는 마음이


이 세상에 아름다운 맛과

즐거운 멜로디로 울려퍼지기까지


나는 조용히 여기에 앉아

당신을 감상하고, 상상할께요


이런게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

아닐까 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당신

오늘의 빛이 당신의 이마에 어리웁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여유와 존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