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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농 Aug 16. 2022

여자의 청혼1 / Wedding Bell Blues

The 5th Dimension




들어가며,

이 곡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곡이다.


결혼한지 얼마 안 되어, 우연히 Laura Nyro의 커버로 접하게 되었는데 문화적 충격에 말을 잇지 못하면서도 블루스 리듬의 완벽한 하모니에 마음을 뺏기고 말았다. 


아니 진실로 미국에서는 여자가 남자에게 먼저 청혼하는 일이 다반사였던가. 그것도 이 곡은 1969년에 발매된 곡이다.


이런 청혼을 받는 남자,

거절할 이유가 있을까?


눈물나도록 애절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황혼식에서라도 아내에게 이런 청혼을 들을 수 있을까? 한 번 옆구리를 20년 간 찔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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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 I love you so, I always will

빌, 내 마음 알지? 난 변하지 않을거야


I look at you and see the passion eyes of May (eyes of May)

나 봐, 5월의 정열의 눈을 봐 (5월의 눈) 

*여기서 5월은 단순히 5월달 느낌보다는 5월의 따듯한 날씨에 결혼하고 싶다는 속마음이 있는 듯 합니다.



Oh, but am I ever gonna see my wedding day (wedding day)

오, 정말 나 나 결혼하는 거 볼 수나 있는거니?

I was on your side, Bill, when you were losing

난 언제나 네가 힘들 때 너와 함께 있었어

I'd never scheme or lie, Bill, there's been no fooling

난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거나 거짓말을 하지 않을께. 그런 적 없었잖아.

But kisses and love won't carry me till you marry me Bill

키스와 사랑만으로는 우리가 결혼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 (이제 청혼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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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oWs2qshwX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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