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Bossanova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미농 Mar 21. 2024

인생에서 성과 내는 법(feat. 좋은 습관)


래퍼로 유명한 '스카이민혁'이란 아티스트가 있다. 그는 쇼미 더머니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해졌는데, 당시에는 욕을 많이 먹던 아티스트였다. 왜냐? 톤이 좋지 못했고(상대적인 관점이지만, 찢어지는 목소리 톤으로 소위 '정신 사나운' 랩톤이었다.


랩 실력이 객관적으로 그리 뛰어난 편이 아니었다. 자연스레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졌고, 잊힌 래퍼 중 한 명이 될 거라 생각했다. 그건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 생각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가 정규앨범 <해방>을 통해 되돌아왔다. 완벽한 부활이었다. 랩실력은 물론 음반 자체도 스토리와 서사가 있었다. 역경을 딛고 일어나, 기대가 없던 래퍼에서 작품을 만드는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스카이민혁은 어떻게 그렇게 수작을 만들었냐는 주변의 물음에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말했다.


"저도 그렇게까지 열심히 하진 않았어요. 그냥 아침에 꼭 작업실에 와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작업했어요. 아니 오후 3시까지는 꼭 작업을 하려고 했어요." (식의 말이었다.)



새벽에 아침에 나오면 생각보다 깨있는 사람이 없다. 마찬가지다. 세상은 경쟁사회라 치열하고 도태되기만 할 것 같은데, 그럭저럭 살만하다. 꾸준한 노력은 생각보다 강하다.


좋은 습관은 성과를 만든다.

다만, 조건은 습관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 번이나

두 번은 결코 아니다.


어제 일주일에 1 벌스씩 녹음해서 발표하기로 했고, 동시에 매주 1 단락을 써서 엮어보기로 했다.


넘어져도 계속 시도할 것이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