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편식 어떻게 하면 될까요?

걱정 대신 활동을 선택하면 모두 행복한 식사 시간

by 강은미Eunmi Kang

부모와 함께 채소를 씻고, 자르며 함께 꾸준히 음식을 준비하는 활동


영유아(0~5세) 시기에 부모와 함께 채소를 씻거나 음식 준비에 참여한 아이들은 편식 또는 음식 거부증이 덜 심하며, 참여 경험이 부족한 아이들은 편식이 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음식준비참여

함께 시장보기
함께 음식 씻기
함께 재료 다듬어보기 등
꾸준히 이 과정을 경험하게 해야 합니다


음식 준비 참여는 편식을 줄이는 효과적인 전략으로, 가족 식사와 반응적 육아가 결합되면 더 긍정적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반면, 이런 활동을 해본 적이 없는 아이들은 편식이 더 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가 처음에 관심을 즉각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포기 하지 않습니다.

부모는 반복 노출과 참여할 수 있게 유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모든 환경과 아기의 기질, 부모의 양육 방식 등이 고려되어야 하므로 연구 결과가 그렇다고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어느 정도의 긍정적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아두시고, 할 수 있는 양육방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반응적 육아(Responsive Parenting)

반응적 육아(Responsive Parenting)는 영유아들이 배고플 때, 불안할 때, 호기심을 느낄 때 주는 신호를 부모가 알아차리고 아이가 필요로 하는 것을 채워주며 민감하게 반응하고, 따뜻하고 일관된 상호작용을 통해 아이의 정서적, 사회적, 인지적 발달을 지원하는 육아 방식을 말합니다.


0~2세: 아이가 울면 즉시 달래주고, 안아주고, 배고픈 신호에 밥을 제공하며, 졸리면 재워주고, 아이의 요구에 맞는 적절한 반응과 행동으로 예측 가능한 반응으로 안정감을 제공해 줍니다.
2~5세: 아이가 채소를 거부하면 강요 대신 “어떤 맛이야?”라며 대화하거나, 다른 음식들을 제공해 줍니다. 평소에 채소 씻기 놀이나 함께 시장을 보며 어떤 야채와 채소, 과일이 있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줍니다.

아이의 감정, 행동, 요구를 관찰하고 적절히 반응하여 안전감과 신뢰를 형성하는 육아 접근법으로 아이가 울 때 위로하거나, 호기심을 보일 때 탐색을 장려하는 육아법입니다.


반응적 육아는 아이의 신호에 따뜻하고 민감하게 반응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키워줍니다. 이는 아이가 부모를 신뢰하고 안전하게 느끼도록 돕는 애착을 형성합니다.

부모의 세심한 반응은 아이의 언어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북돋우며, 특히 영유아기(0~3세)에 어휘력과 인지 발달에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반응적 육아는 아이가 공감과 협력을 배우도록 하여, 유아기(2~5세)에 친구들과의 갈등을 줄이는 데 기여합니다.

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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