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어시스트
본 글을 적기 전에,
작가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도 아니고, AI의 전문가도 아닙니다. 하지만, 관심이 있는 분야이기에 아는 만큼 알리기 위해 적습니다.
“AI가 거짓말을 한다고 하고, 오류 투성이라는 것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AI가 인간에게 바이러스를 퍼트리거나 핵미사일을 터트리겠다고 했다고 전하기도 합니다. “
언론은 왜 이럴까요?
뭐 여러 목적이 있을 것이지만
제가 볼 때,
언론은 아직 외국의 AI툴은 불완전하니 나중에 토종 AI툴을 쓰게 유도하기 위해 이런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윤리적인 부분과 감성적인 부분을 자극하는 기사를 쓰는 거겠죠.
언론은 어쨌든 대기업의 광고와 지분에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는 존재합니다. 언론의 표현은 종종 지금의 기술로 구현이 불가능한 레벨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AI툴의 의식이라던가. “
”교육 방식의 문제라던가. “
아직, 그 단계에 레벨에 가기까지는 멀었는데 말이죠.
뭐 ”클릭수를 유도“하기 위해서 일까요?
그러면 여기서 잠시, AI의 다음 단계를 언급해봐야 하겠네요. 여기서 다음 단계라고 해봐야 실제 구현은 멀었고 이론으로만 존재하는 단계입니다.
학계의 사람들은
AI는 앞으로 AGI를 거쳐 SI단계에 이를 것이라 합니다.
앞으로 언젠가는 도달할 수도 있지만 “목표가 있어야 인간은 발전이 가능하기에” 목표를 정한 것에 가깝습니다.
그러면, 생소한 용어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하겠습니다.
AI : 인간이 가공해 입력한 지식을 기반으로 인간의 정해진 방식의 명령을 해야 동작하는 단계입니다.
- ChatGPT나 미드저니등 대다수의 AI 툴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AGI : 인간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상황에 맞게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는 일반적인 지능을 가진 인공지능을 말합니다.
- 이론적인 단계입니다.
SI : AGI의 발전된 형태로, 인공지능 스스로 학습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자율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말합니다.
- 꿈에 가까워요.
보기 쉽게 표로 정리해 보면 이렇습니다.
지금의 AI는 학습도 그렇지만, 핵심적인 부분은 정보를 혼자서 습득할 수 있는 것도 없습니다.
물론, 위의 정의는 아직 이론의 단계라 다양한 의견과 주장이 있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어떤 것인지 이해가 되실 겁니다.
언론은 말합니다.
“AI가 인간에게 바이러스를 퍼트리거나 핵미사일을 터트리겠다.라고 답을 했다.“라던가.
몇몇 기사는 ”AI의 교육방식이 가혹하다“는 뉘앙스를 가지는 것을 봐도 그렇죠.
이러다가 프로그램에 인격을 부여할 것 같네요?
이건 SI레벨의 단계에서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쉽게 표로 설명하겠습니다.
위의 표와 같이 AI는 그냥 툴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거짓말”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애초에 최초 대화창에
제한 사항을 통해 공지를 하고 있습니다.
일단, 적을 이야기가 많기에 언론에 대한 이야기는 이 정도로 하겠습니다.
그러면, ChatGPT가 무엇인지 어느 정도로 뛰어난 툴인지를 역사 속에서 비슷한 툴을 찾자면, 사진기를 볼 수 있습니다.
사진기가 나올 당시, 기기의 버튼만 누르면 렌즈에 보이는 부분이 그대로 나오는 사진기는 혁신적인 물건이었습니다.
당시 자신의 모습이나 나중에 보고싶은 남기기 위해서는 화가가 몇 시간을 수작업으로 그려야만 했거든요.
그때, 나온 사진기의 존재는 그냥 혁신이었고, 당시 화가와 거기에 연계된 기존 단체에 엄청난 반발을 일으켰습니다.
물론, 지금에 와서 그림과 사진은 다른 형태의 작품으로 사람들에게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림은 손으로 그림을 그리는 만큼 결과물에 그리는 사람만의 “개성”이 묻어 예술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사진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현실적인 모습을 정확하게 기록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결과물에는 찍는 사람의 시각과 경험 등에서 나오는 그 특징과 찍는 사람만의 “개성”이 묻어 예술성을 인정받았습니다.
AI툴의 경우는 어떨까요?
AI가 결과물을 생성하는 데 있어서는,
어떤 주제와 스타일을 사용할지, 그리고 어떤 결과물을 얻고자 하는지 등의 입력이 필요합니다.
입력을 잘 선택하고, 미적 감각을 가진 인간의 안목으로 선택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AI를 사용해 작품을 생성하는 것은 기술적인 도전이 있지만, 예술적인 안목과 능력도 필요한 것입니다.
결과물이 나오더라도
“다른 작품과 차별화되는 개성을 띄는가?”
의 문제도 있을 겁니다.
그 문제는 그 사람이 얼마나 그 행위를 했고 그 사람의 고유의 개성을 가지느냐의 문제가 되겠죠.
이 역시 시간과 논의가 필요한 지점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ChatGPT와 같은 AI는 하나의 툴에 불과합니다. 굳이 분류를 하자면 AI툴이라 하면 될까요?
사진기의 버튼을 누르듯이,
AI도 입력이 없으면 아무런 결과물을 출력하지 않는 툴입니다.
AI툴은 명령이 없으면, 결과물도 없습니다.
하물며 결과물의 품질을 좋게 하려면, 명령도 정교해야 하고, 아직은 그마저도 여러 한계가 있습니다.
정교한 명령을 찾는 데는 그만한 지식과 경험과 능력이 필요합니다.
창작적인 부분이나, 상황에 맞는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기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는 거죠.
하지만, 이런 AI는 앞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AI로 인한 변화는 막기기 힘들어졌습니다.
이미 세상은 AI를 쓰고 싶은 수요를 막을 수 없고, 기업은 이것을 활용하지 않으면 경쟁에 도태될 상황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대비하기 위해 우리는 AI에 이해를 해야 하고 어떤 게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전에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아야 하기 위해 적습니다.
AI라고 만능은 아닙니다.
AI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전기와 통신기반이라는 점입니다. 기업은 AI를 도입하며 인력을 줄일 수는 있지만, 역설적이게도 정전을 대비하는 체계가 필요할 것입니다. 아마 인력이 필요하겠죠?
이걸 막을 방법은 사실 없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AI를 도입하거나 로봇을 도입하는 기업에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업일수록 이런 점에 대비를 확실하게 하도록 마련해야 할 겁니다.
정전이나 인터넷 장애는 일어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특히, 인터넷의 경우는 종종 디도스나 정비/점검 실수로 장애가 발생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거기다가 세계는 아직도 끊임없이 전쟁과 기후변화의 재해와 지진을 마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들도 이 AI를 사용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필요와 쓰임’이 있는데요.
AI와 인간의 필요와 쓰임은 같을 수가 없습니다.
AI가 인간의 일을 전부 처리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저 위의 문제와 여러 리스크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큰 손실을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그림’과 ‘사진’이 다르듯 ‘AI의 결과물’은 다른 겁니다.
우리는 이것을 인정하고 쓰임을 생각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상, 저의 부족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