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함 + 동기부여의 매력
매일 방문 도장을 찍게 하는 블로그
요즘 틈이 날 때면 종종 들여다보는 블로그가 있습니다. <부아c의 따뜻한 통찰 이야기>라는 블로그인데요. 처음에는 우연히 포스팅을 검색하다 발견하게 된 블로그. 내용이 상당히 좋아 그 자리에서 여러 포스팅을 연달아 읽게 되었는데요. 유익한 블로그라는 생각이 들어 결국 구독까지 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어떤 블로그일까요? 그 이름처럼 읽는 이로 하여금 따뜻한 통찰을 하게 만드는 내용들을 주로 담고 있습니다. 공감을 이끌어 내는 글. 와닿게 하는 글. 즉 무언가 울림을 주는 글들이 주요 콘텐츠라고 할 수 있죠.
사실 이런 글들이 쉽지 않은데요. 특히 저는 '-해야 합니다' 식의 어투가 싫어 자기계발책에서도 실제 경험 없이 가르침만 주려고 하는 책은 바로 제쳐두고 보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블로그는 약간 달랐습니다. 요즘 주목받는 특정 이슈와 작가의 생각을 잘 버무려 공감 메시지를 이끌어내는 시기적절한 글감 선정과 자연스러운 흐름 덕분일까요?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경우가 꽤나 많았습니다. 글을 쓰는 솜씨는 이미 출간된 책으로도 검증되는데요. '부를 끌어당기는 글쓰기' '부의 통찰'이라는 책을 출간한 저자이기도 합니다. 매번 콘텐츠의 주제도 내용도 다르지만 저자가 한결같이 강조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습관, 독서, 글쓰기, 운동, 성품, 금융지식과 같은 것들이 그에 해당하는데요. 아마도 저자 스스로가 지키고자 하는 가치관, 신념이 담겨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의 블로그를 봐온 지도 어언 6개월. 처음에는 어쩜 이렇게 공감 가는 주제를 잘 찾아내 가독성 높은 글로 잘 풀어낼까 대단하다 생각하였는데요. 요즘 느끼는 점은 또 다릅니다. 글도 글이지만 그런 글쓰기를 하는 저자의 내공이 정말이지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2020년부터 블로그를 시작해 하루도 빠짐없이, 지금까지 수 천편의 글을 써 올려온 저자. 그 내공이 매일 업로드하는 포스팅에서 발휘되며 많은 독자들에게 작은 울림을 주고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