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창비 1년 정기 구독하기
글쓰기 강의에서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잘 쓰려면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써야 한다. 최근 강의를 듣다가 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됐습니다. 물론 소설도 읽고, 에세이나 인문 분야도 읽고 그림책도 읽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글을 읽어야 좋을까? 고민하다가 계간 창비 1년 정기 구독을 신청했습니다.
나와 함께 지금을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잘 다듬어진 글로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 망설임 없이 결제를 눌렀죠. 그렇게 기다리던 계간지가 도착했고 생각보다 더 묵직해서 놀랐습니다. 살짝 훑어보니 다양한 분야의 글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은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함께 온 책은 가이 스탠딩의 <시간 불평등>입니다. 1년 정기 구독을 신청하면 창비 단행본 1권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해서 한참을 고민하다 골랐습니다. 벌써 3월이고 요즘 들어해 논 것에 비해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궁금합니다. 우선 밀린 책을 먼저 읽고 읽어 봐야겠습니다.
책장에 읽을 책은 쌓여가고, 읽고 싶은 책도 늘어가는데, 책 욕심만 많고 게으른 독서가는 시간이 없었다는 핑계를 대지 않게 여름호가 오기 전 봄 계간지를 다 읽을 수 있을지… 살짝 걱정이지만, 잘 읽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