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 찾아 스타일링 ep.1 매력적인 쌍꺼풀 없는 눈
안녕하세요 :)
오늘은 제가 어떤 매력을 가지고 왔냐면요.
세계에서 동양인 많이 가진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다들 뭔지 아실까요?
그건 바로 무쌍, 쌍꺼풀 없는 눈의 매력을 가지고 왔어요.
쌍꺼풀이 없는 눈은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서 이미지를 '변화무쌍'하게 만들 수 있는 아주 좋은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강하고 시크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도 있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도 있죠.
저도 사실 그 멤버 중 한 명이었는데,
제가 이 조사를 하기 전에... 그러니까 무쌍의 매력을 깨닫기 전에.
그분의 손에 제 눈을 맡겨 버렸어요.(급고백)
아쉬운 마음에 매력 찾기 프로젝트에 첫 번째 에피소드로 무쌍 편을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 말씀 드릴 내용은 두 가지예요.
그럼 먼저 첫 번째 화장품부터 보실게요.
얼굴에서 두 부위를 유심히 봐주시면 좋아요.
힌트를 드리자면 첫 번째는 눈보다 위에 있고요. 두 번째는 바로 눈에 있어요.
무쌍 이신분들은 고전적이고 우아하고 신비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잘못 연출했을 때는 자칫하면 답답해 보이고 살짝 밋밋해 보일 수도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눈과 눈썹 사이의 길이나 눈썹의 굵기 등이 매우 중요한데요.
먼저 눈과 눈썹 사이에 폭은 딱 눈의 세로 길이 정도 혹은 살짝 더 높이 올려 주시는 게 좋아요. 그 이유는 눈과 너무 눈썹이 가까이 붙어 있으면 답답해 보일 수가 있기 때문이에요.
눈썹은 적당한 두께로 그려 주시는 게 좋은데요. 눈의 세로 길이에서 0.7~0.8배 정도의 두께로 그린 것을 사진 속에서 보실 수가 있어요.
눈썹은 일자 눈썹보다는 약간의 굴곡이 있는 눈썹이 좋아요. 살짝 굴곡이 있는 눈썹이 시원한 눈매를 만들어주기 때문이에요.
만약 일자 눈썹을 하시려면 너무 두껍게 그리시는 것보다 눈썹의 앞머리는 연하게 하시고 뒤로 갈수록 진해지도록 그려주시면 자연스러우면서도 답답하지 않은 일자 눈썹을 연출하실 수 있어요.
무쌍 연예인 분들의 메이크업하시는 분들이 놓지 않는 스텝이 있는데요.
메이크업을 하실 때 섀도는 다양한 색상보다는 그러데이션을 주는 것이 더욱 그 눈매를 연출하실 수 있어요.
사진처럼 눈 위에서 아래로 너무 넓게 애매한 어둠으로 어둡게 만들어버리면, 눈이 커 보이기보다는 자칫하면 다크서클처럼 보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눈 아래에는 애매한 어둠을 주시는 거 보다는 점점 어두운 톤으로 그러데이션을 눈의 위쪽에 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음영 메이크업에서 두 번째로는 눈꼬리를 자연스럽게 살짝 빼 주는 거예요.
특히 눈이 동그란 분들에게는 눈꼬리를 자연스럽게 눈매가 시원해 보이는 장점이 있어요.
이때 주의하실 점은 요즘 트렌드는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하잖아요.
그래서 너무 길게 빼거나 너무 진하게 그린 아이라이너는 자칫하면 요즘의 트렌드에서는 살짝 멀어질 수도 있다는 점을 말씀을 드려요.
무쌍 분들이 아이라이너나 어두운 음영 메이크업 색상을 하실 때는 눈을 감지 않고 뜬 상태에서 1~2mm 정도 올라오도록 점을 찍어 그곳을 기준으로 눈을 감고 메이크업을 완성해 주시면 보다 완성도 있는 메이크업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앞서서 무쌍이신 분들은 신비한 매력이 있는 자칫하면 밋밋해 보일 수도 있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쉐딩이나 하이라이터를 잘 활용해 주시는 게 좋아요.
특히 눈썹에서 코로 내려오는 라인에 쉐딩을 해주시면 눈매는 부각이 되면서 얼굴을 입체적으로 만들어 주고요. 이마와 코에 은은하게 빛나게 하이라이트를 주시면 매력적인 눈매를 더욱더 부각할 수 있습니다.
사진과 같이 쇼트커트를 하시고 음영 스모키 메이크업을 해 주시면 강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도 있고요.
박소담 같은 경우는 얼굴을 자연스럽게 연출해 패션을 과감하게 선택을 하셔서 기생충이라는 영화에 맞는 강한 이미지를 연출한 것을 보실 수가 있어요.
중성적이거나 직선적인 실루엣의 디자인을 활용하거나, 독특한 소재나 패턴이 있는 패션으로 강한 이미지를 부각할 수도 있어요.
흔하지 않거나 진한 색의 헤어 컬러로 강하고 시크한 느낌을 주는 방법도 있죠.
눈꼬리는 위쪽을 향하게 빼 주시고 최근 트렌드인 '자연스러움'을 위해 새까만 아이라이너보다는 짙은 갈색의 아이라이너를 활용해 주시는 것이 좋고, 블랙이나 브라운뿐 아니라 붉은기가 있는 색조 화장에서도 아이라인을 살짝 위로 길게 빼 주시는 걸로 강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눈과 입이 전부 다 소리치고 있는 메이크업은 지금의 자연스러운 트렌드에서는 거리가 있는 메이크업이라고 볼 수 있어요. 눈이 강하다면 입술은 잠잠하게, 입술 색깔 화려하다면 눈은 한 톤 낮춰서. 그렇게 밸런스를 맞춰 주시는 것도 세련되고 강한 이미지를 연출하실 수가 있습니다.
박보영 님은 헤어로 동글동글한 눈을 더 귀엽게 부각했어요. 앞머리는 눈이 돋보이는 기장감에 멈춰있고요. 동글동글하고 부드러운 얼굴을 강조할 수 있는 C컬 헤어스타일을 연출했어요.
김고은 님의 경우에도 헤어와 눈썹에 컬러를 한 톤 밝게 연출을 해주셔서 부드러운 이미지를 보여주셨고,
여성미가 뿜 뿜 묻어나는 부드러운 느낌이 나는 패션과 파스텔톤의 색조화장을 함께 매치해서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방법도 있어요.
레이스나 트위드, 퍼프소매 디테일로 소녀처럼 부드럽게
깔끔한 실루엣에 동그란 칼라나 소매가 있는 원피스로 귀여우면서도 성숙하게
성숙하고 차분한 톤의 컬러와 디테일로 우아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요.
다만 이 사진에서는 얼굴이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메이크업 액세서리 패션 등은 모두 성숙한 느낌이 들도록 연출을 해서 뭔가 어색한 느낌이 있어요.
본인이 가진 고유한 느낌은 센 언니 느낌보다는 차가운 겨울 소녀 같은 느낌인데, 특히 원피스의 패턴이나 소재가 원숙해 보이는 경향이 있어서 본인이 갖고 있는 원래 이미지와 조화롭지 못한 느낌이 있어요.
물론 그래도 예쁜 건 인정합니다.(또 인정)
오늘의 내용을 잘 참고를 하셔서 어떤 이미지를 연출할지, 어디에 포인트를 줄지를 결정하셔서 매력이 철철 넘치는 스타일링을 하시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궁금하시거나 요청해주신 매력 있으면 댓글에 꼭 남겨 주시고요.
저는 다음번에도 여러분의 매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지킬 수 있는 방법들을 가지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
풀 영상 보기 https://youtu.be/ym11jlPmY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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