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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욕꼬질이들 Feb 09. 2022

명품 없이 저렴하게 패션 트렌드 따라잡는 법

2022SS 패션 트렌드 잘 읽는 국내외 브랜드 추천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2022년 봄여름 패션 트렌드 분석이 많이 나오고 있죠?

패션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하도 들어서 어느 정도는 잘 알고 계실 텐데요.

2022년 봄 여름에는 지금까지 촌스럽거나 과하다고 느꼈던 수많은 것들이 돌아올 시도를 하고 있어요.

저부터도 어느샌가부터 평범하고 밋밋한 것들이 지루해지고 약간의 과감한 시도를 해보고 싶더라고요.


다만 패션쇼에서 유행하는 것과 우리가 실제로 일상에서 입을 만한 것들을 어디서 무엇을 살 것이냐는 완전 다른 얘기잖아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2022 S/S 쇼를 통틀어서 제일 예쁘다고 생각한 피스들만 쏙쏙 뽑아서 트렌드 간단하게 알려 드리고, 이 흐름에 올라타서 실제로 일상에서 입을 만한 스타일을 뽑아내고 있는 힙하고 트렌디한 브랜드와 제품들을 엄선해서 소개할 예정이니까 지금 바로 시작할게요.


New Grunge

그런지룩은 과감하게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그G같은 룩입니다.


디스트로이드라고 불리는 찢어지고 누덕누덕 기운 듯한 허름함이 포인트죠.


저는 그런지 룩하면 할머니가 자는 사이에 찢어진 청바지를 전부 바느질해 놨다는 인터넷 썰이 떠올라요.

 

아무튼 올 봄여름 예전처럼 갈기갈기까지는 아니고, 미니멀한 그런지 그러니까 약간 정돈된 g지룩이 인기를 끌 예정입니다.


New Bohemian

속이 훤히 보이는 남사스러운 패션은 패션쇼에 항상 등장합니다.

얇고 하늘거리는 소재에 자유로운 컬러나 디테일이 추가되어서 보헤미안 룩 느낌이에요.

뉴 보헤미안도 뉴 그런지처럼 정돈되고 단정한 느낌의 미니멀리즘이 섞인 듯한 분위기가 납니다.


Pattern

화려한 패턴 그 중에서도 나비 패턴이 많이 나올 예정이래요.


나비 무늬가 2000년대 초반 유행했다쥬?

저는 수많은 나비들 중에서 샤넬 나비가 제일 예쁘더라고요. 나비지만 나비인 줄 모르게 그려진 느낌이랄까요. 컬러풀한 올해 무드하고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오늘 패턴 맛집도 많이 알려드릴게요.


 Metallic & Glimmering

메탈릭 소재의 가방 원피스 치마 혹은 에나멜 소재의 옷들이 여기저기 등장하고 있어요.

이렇게 블링블링한 금붙이를 옷으로 입고 다니기가 부담스럽다면

가방이나 미니스커트처럼 작은 범위로 시도하거나,

샤넬 자켓 원피스처럼 어두운 컬러에 수놓아진 보석 느낌으로 연출하면 좋을 것 같아요.


Cut out

이너부터 드레스까지 옷의 일부가 커팅되어 있는 컷아웃은 비교적 쉽게 시도할 수 있는 유행이라 이미 여기저기서 많이 보이고 있어요.

특히 저는 그런지한 무드의 발렌시아가와 강렬한 컬러의 끌로에 원피스가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Oversized

빅버튼

어깨 깡패재킷

와이드 팬츠

와이드부츠

빅백처럼


큼직큼직한 아이템들이 눈길을 끌고 있어요.

아아- 전국 보부상 분들께 알립니다.

거대한 가방 쯤은 마음껏 들고 다녀도 되는 시기입니다.


Micro-mini Shorts & Skirt

패션은 정반대의 것들이 동시에 유행하는 경향이 있어요.

올해도 마찬가지로 큼직큼직한 아이템들에 대항하는 손바닥만한 스커트나 탑 짧은 재킷들이 유행할 예정이에요.


Neon White Black

올화이트 올블랙 등 무채색의 향연에서 강렬한 레드에 가까운 오렌지와 같은 네온 컬러들이 더해져서 분위기를 한층 띄울 예정입니다.


Clogs

액세서리중에 특히나 눈에 띄는 아이템은 클로그 라고 부르는 나막신 모양의 뮬이에요.

크록스가 클로그에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슬림하고 모던한 느낌의 옷과 투박한 클로그를 매치하는 방법도 있지만

제가 실제로 일상에서 시도를 한다면 슬림하게 변형된 클로그 뮬 정도를 시도해볼 것 같아요.


Gladiator

작년에 이어서 스트랩을 활용한 글래디에이터 스타일 또한 돋보이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도 클로그랑 합친 것 같은 에트로의 뭉툭한 글래디에이터 샌들이 눈에 들어왔어요.


Boots

앞서 오버사이즈에서 언급했던 통이 큰 와이드 부츠도 보이는데 

베트멍에서 나온 바지인지 부츠인지 도통 알 수 없는 에나멜 부츠가 유난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제 이런 어마어마한 트렌드를 손쉽게 따라잡을  있는 브랜드들 소개할게요


ZARA

저는 자라를 현재 지구상에 브랜드들 중에서 트렌디한 스타일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브랜드라고 감히 단언합니다.

다양한 시도를 하는 과감한 제품들을 쉽게 쉽게 내놓는 곳인데 벌써부터 잊혀진 스키니진부터 스키니진부터 숏자켓 스키니진부터 숏자켓 미니스커트 같은 것들이 대량으로 나오고 있어요.

특히 제가 최근에 봤을때 스커트나 재킷류가 예쁜 것들이 많았으니까 올해 트렌드세터 패션 피플되고 싶은 분들 얼렁 달려 가세요.


Pain or Pleasure

타락한 뉴 그런지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것 같은 브랜드에요.

세상 힙한 느낌의 탑에 손바닥만한 치마까지 트렌드를 잘 소화해서 2022년 물만난 컬렉션을 보여주고 있어요


까이에

차분한 컬러로 자칫 단정해 보이지만 아방가르드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로움이 흘러나오는 브랜드입니다.

뉴보헤미안의 무드를 잘 표현하는 브랜드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Dew e Dew e

다양한 색감의 키치하고 러블리한 스타일과 패턴이 돋보이는 브랜드에요.

전체 룩은 투머치로 볼 수 있지만 아이템 하나 하나를 떼놓고 보면 충분히 실용적이고 웨어러블한 스타일이 많아요.


the Open Product 

오버사이즈 

다양한 색감

컷아웃 디테일처럼

유행의 첨단을 달리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바나클라바나 클로그같은 액세서리들도 있으니까 체크해 보시면 재밌을 거예요.


Musee

모던하고 시크한 오버사이즈 재킷과 코트 등 각 잡힌 아이템이 많은 곳이에요.

컷아웃 디테일처럼 적당한 해체주의 스타일의 옷들이 너무 멋진 브랜드입니다.


Andersson Bell for Women

화려한 색감과 독특한 패턴 과감한 디테일을 너무 잘 살려내는 국내 브랜드에요.

Y2K의 트렌드와 가장 잘 어울리는 브랜드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국내에 앤더슨 벨 같은 디자이너 브랜드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이 들 정도로 눈여겨볼만한 쇼핑 스팟이라고 생각해요.


 밖에 액세서리 브랜드들을 보자면 

UGG

현재 유행의 첨단을 달리면서 시중에 나와있는 클로그 중에서 가장 사랑을 받는 듯한 어그 


OOL(Out of Label)

슬림하게 빠진 클로그와 오버사이즈 부츠가 매력적인 오오엘 


Osoi

에나멜 부츠가 매력적인 오소이


Blanc Sur Blanc

상체에 비해 하체가 통통한 분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통넓은 부츠가 많은 블랑수블랑 


Attitude L

독특한 패턴과 쉐잎의 다양한 구두들이 매력적인 애티튜드 엘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올해 유행할 트렌드와 그 트렌드를 실제로 도전해보고 싶을 때 쇼핑할 만한 브랜드들을 알아봤어요.

이밖에도 알고 싶은 스타일이나 연예인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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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


생생한 패션 꿀팁 풀 영상 보러가기: https://youtu.be/tsnNUz7Tg7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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