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커뮤니티 포에이가 알려주는 ADHD휴식방법
ADHD는 ‘의지 부족’이 아니라, 주의 집중·충동조절을 담당하는 뇌 네트워크의 발달·기능 차이에서 비롯되는 신경발달특성이다.
오늘은 ‘ADHD의 번아웃과 휴식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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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뇌는 해야 할 일에 집중하고, 산만해진 주의를 다시 끌어오고, 감정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실행기능 네트워크를 더 ‘비효율적’으로 쓰는 경향이 있어요.
같은 과제를 하더라도 ADHD 당사자는 전전두엽 등 실행기능 관련 영역을 더 많이 동원하거나, 더 큰 정신적 노력과 피로를 느끼는 경우가 여러 연구에서 보고됩니다.
이처럼 ‘집중·조절’을 유지하는 데 드는 에너지 비용이 크기 때문에, 장기간 과부하가 쌓이면 번아웃과 탈진에 특히 취약해질 수 있어요.
“즉, ADHD는 평소에도 뇌가 게으른 상태가 아니라, 작업을 해낼 때 오히려 더 비싼 연료를 쓰는 뇌라고 이해하는 편이 가깝다.”
ADHD에게 ‘진짜 휴식’은 뇌가 계속 떠올리던 ‘해야 할 일 목록’에서 잠시 벗어나, 다른 자극에 안정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순간에 가까워요
1. 손이 바빠지는 뜨개질, 레고, DIY 같은 활동은 감각·운동 자극이 일정하게 들어오면서도 난이도가 적당해, ADHD 뇌가 과한 생각 대신 ‘지금 손이 하는 일’에 주의를 두기 쉽게 만든다.
2. 영화·애니·드라마·게임처럼 스토리가 강하고 감정선이 또렷한 콘텐츠는, 뇌에 ‘연속적인 이야기 자극’을 제공해서 실제 생활 걱정·할 일을 떠올리는 빈도를 줄여 주고, 일부 사람에게는 일종의 심리적 ‘피난처’처럼 작동하기도 한다.
3. 산책, 러닝머신, 리듬감 있는 음악처럼 단순 반복·리듬 활동은, 몸은 규칙적으로 움직이고 뇌는 그 패턴을 따라가면서, 과부하 상태였던 주의와 생각이 서서히 진정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물론 이런 활동이 ‘뇌가 아무 일도 안 한다’는 뜻은 아니고, ADHD에게 비교적 덜 힘들고 더 안정적인 방식으로 에너지를 쓰게 해 주기 때문에, 주관적으로는 ‘머리가 비워지는 진짜 쉼’처럼 느껴지는 것이에요.
여러분의 취미는 어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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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취미가 ADHD에게 효과가 좋은지 궁금해요.
그럼 오늘의 퀵매거진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JMIR Serious games, 2023, “The Effects of Exergaming on Attention in Children With ADHD”,
Neurology Advisor, “Personalized Cognitive Training Via Serious Video Game Aids ADHD Symptoms” 기사, Kantoko, “ADHD Burnout Explained: A Guide to Symptoms, Causes, and Recovery”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