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지; 월간 단백질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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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기업 영양사 퇴사 후 현재 초등학교에서 영양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정옥입니다.
1. 영양사가 되기 위해선 어떤 준비를, 어떤 시험을 거쳐야 하나요?
영양사가 되기 위해선 우선 식품영양학과에 진학해야 해요.
영양 관련 18과목 52학점을 이수하셔야 하며, 영양사 현장 실습 교과목을 80시간 이상(2주 이상) 이수해야 영양사 국가고시 응시 자격을 갖추게 됩니다.
그 이후에 시험에 합격하면 영양사가 될 수 있어요.
2. 식단을 짜는 것 이외에 영양사가 하는 역할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하는지 궁금해요.
1) 건강 증진 및 환자를 위한 영양 식생활 교육, 상담을 합니다.
2) 식품 영양 및 식품 알레르기, 원산지 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3) 검식, 배식 및 잔반 관리를 합니다.
4) 구매 식품의 검수 및 관리(선입선출, 유통기한 등)를 합니다.
5) 급식 시설의 위생을 관리합니다.
6) 집단 급식소의 운영 일지 및 급식 관련 서류를 작성합니다.
7) 조리 종사자의 위생 및 안전 교육을 실시합니다.
8) 회사 영양사의 경우 손익 관리 및 급식 이벤트(크리스마스, 설날, 창립 기념일 등)를 계획하고 준비합니다.
9)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교육하고 관리합니다.
10) 조리종사자의 근골격계에 부담이 가는 작업의 유해 요인을 조사하고 개선합니다.
3. 영양사와 영양교사의 차이점은 뭔가요?
영양사는 식품영양학 관련 학과 2년제 이상 졸업(예정)자가 국가고시를 치른 후 영양사 면허증을 가지고 급식 업무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일하는 직업이에요.
반면에 영양교사는 교직 이수까지 완료해야 합니다. 그 후 임용고시에 합격하면 비교과 교육직 공무원이 돼요. 영양교사는 영양사와는 달리 학교에서 근무하며 영양 교육 및 영양 상담을 함께 합니다.
4. 영양사로서 식단을 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뭔가요?
5대 영양소가 들어간 균형 잡힌 식단을 짜는 게 가장 중요해요.
그 외에도 영양량, 금지(위험) 식자재, 제철 식자재, 조리법의 중복 여부, 메뉴의 중복 여부, 날씨, 선호 메뉴, 피급식자 연령 및 성별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5. 영양사로서 기업에서 일할 때와 영양교사로서 학교에서 일할 때 가장 큰 차이는 뭔가요?
기업에서 영양사로 근무할 땐 고객이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했습니다.
반면에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식생활 지도’와 ‘영양 상담’을 하는 게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6. 영양사 혹은 영양교사로 일하시면서 가장 힘든 때는 언제인가요?
영양사로 일한 신입 1년간이 가장 힘들었어요.
특히 조리사와 의견이 다를 때 최선의 방법을 찾는 게 어려웠습니다.
7. 영양사 혹은 영양교사로 일하시면서 가장 보람 있는 때는 언제인가요?
제가 짠 식단을 많은 사람들이 맛있게 드실 때예요.
하나의 식단이 급식으로 제공되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의 땀과 노고가 필요한데요. 잔반이 거의 없는 날은 보람차고 기분도 좋습니다.
8. 현재 운영하고 계시는 유튜브 영양교사 긍정옥을 소개해 주세요.
‘영양사’와 ‘영양교사’에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는 채널입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두 직업의 차이를 소개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영상을 만들고 있어요.
9. 가장 반응이 좋았던 콘텐츠를 소개해 주세요.
조회수가 가장 높은 영상은 ‘영양사와 영양교사의 준비과정 차이점 편’입니다.
영양사 혹은 영양교사가 되기 위해 영양사 면허증을 취득해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엄연히 차이점도 존재해요.
영양사는 스펙과 경력사항을 쌓아야 기업의 1차 서류 통과에 유리합니다.
반면에 영양교사는 영양사 면허증, 한국사 3급 이상, 영양교사 교원자격증을 갖춘 후 중등 임용에 응시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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