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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ri Kim Apr 04. 2021

사소하게라도 시작하고신경 쓰기

하나씩 할 수 있는부분부터하고 있습니다

처음의 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해보자 할 때는 플라스틱을 일단 최대한 줄이고 본격 시작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독립과 이사를 하면서 맥시멀 웨이스트가 되었고 지내다 보니 구매를 안 할 수 없는 물건도 상당히 많다. 당연히 버리게 되는 재활용 및 플라스틱 제품도 많아졌다. 

지내면서 생각 드는 게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되었다. 점점 줄여가는 게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하면 실천하고 있다.


생수병 라벨 제거

투명 페트병은 최근 라벨을 제거하고 배출해야 되는 방법으로 바뀌고 있다. 생수회사에서 직접 라벨을 없애 버리는 제품도 출시하고 있다. 점점 사회가 변화해 가고 싶은 시도로 좋은 시도라고 생각한다.


이사 와서 브리타 정수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처음 왔을 때 이미 구매했던 삼다수 생수 

라벨지 제거도 쉽게 되고 있다.

다 소비하고 나면 이후 정수기로만 이용할 수 있을 거 같다. 예전 영국에서는 석회가 심해 먹는 물은 꼭 생수로 별도 구입했는데 한국은 그에 비해 수질의 질이 좋은 편이라 정수만으로도 깨끗한 물을 먹을 수 있다.


이후 페트나 플라스틱을 버릴 때 최대한 붙어 있는 라벨지를 때고 버리려고 하고 있다.

사실 라벨지 떼는 거 엄청 어렵다. 팁은 드라이기로 따뜻하게 하고 떼면 좀 더 쉽다. 

라벨지가 깔끔하게 잘 떼어지면 기분이 좋다.


그 외 구매하면서 생기는 종이 및 재사용 가능 용기 등을 다른 용도로 재사용하는 것이다.

택배시에 같이 온 종이봉투는 창고에 제품 구분용으로 사용 중
마트에서 주문해서 올 때도 종이봉투로 오는데 큰 사이즈라 여러 제품 넣어 정리하기 좋다.
스타벅스 요구르트 용기, 도자기 재질이라 재활용으로 여기저기 활용하기 좋다.

작은 실천이고 별거 아닌 일이지만 개인적으로 하나씩 재사용할 때 기분이 좋아져서 하나씩 늘려서 적용 중이다. 최근 포장용지를 비닐보다 종이나 천등으로 해주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 Aesop도 제품 구매하면 케이스는 종이에 안에는 플라스틱이 아닌 에코파우치에 넣어져 있다. 이 파우치는 활용도가 매우 높아서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파우치 안에 방향제 겸해서 장미 말린 잎을 넣어 걸어 줬다. 

생활하다 보면 정말 편리하고 자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지퍼백, 음식 보관 및 작은 물품 등 간편하게 보관하기 좋은 지퍼백은 일회용으로 사용하는 제품이지만 버리는 양을 줄이기 위해 씻어서 여러 번 사용하면 재사용이 가능하다. 간단한 음식물이었을 경우는 물로만 세척하고 몇 번씩 세제로 세척하면 일회용에서 다회용으로 사용 중이다.

정말 소소한 실천으로 제로 웨이스트를 위해 일부러 새로 구매한 제품이 아니라 현재 있는 제품을 최대한 재활용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1회용에서 다회용으로 변화라면 변화를 하고 있다. 

주말에 날씨가 좋은 면 제로 웨이스트 샵을 방문해 보고 싶은데 주말마다 비가 와서 계속 못 가고 있다. 곧 샵 방문기도 글로 남겨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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