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나아질 거라는기대와 함께
저번 제로 웨이스트 삽을 방문했을 때 구매한 제품과 온라인에서 주문한 제로 웨이스트 샵에서의 상품들을 받아 놓고 보니 많은 생활의 용품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된다.
1. 러시
먼저 택배도 친 환경적으로 비닐 사용 없이 종이포장만으로 온다.
100% 종이로 된 택배 상자에 오고 부착된 테이프로 100% 분해되는 크라프트지와 전분 점착제를 사용하였다. 비닐이 포함될 경우 생분해되는 비닐이 온다고 한다.
파손 방지도 옥수수 소재로 물에 잘 녹는 것으로 온다. 러시는 윤리적 소비를 강조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물론 포장을 위해 포장재는 일반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으나 보자기를 사용하기도 한다고 한다.
2. 이솝
저번에 언급한 이솝도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다. 뷰티 브랜드 중 친환경 택배와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매우 신경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본 포장도 종이로 이루어진 상자에 오고 제품 포장도 천으로 된 파우치가 같이 와서 재활용할 수 있다. 최근 받았던 아모레 퍼시픽도 이와 같이 모두 재사용이 가능하거나 재생 가능한 종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3. 소락
저번 제로 웨이스트 삽을 방문하면서 구매한 제품과 온라인으로 몇 제품 추가 구매를 하였다. 기존에 사용하던 것에서 하나둘씩 변경 중이라 사용하기 위한 제품들 하나씩 구매해보았다.
역시 택배도 모두 종이로 된 재사용 가능한 종이로 구성되어 오고 제품의 체크도 재활용 종이로 인쇄되어 확인할 수 있다. 비닐 랩 대신에 그랩을 주방세제 대신에 주방 비누를 아크릴 수세미는 천연 수세미로 대체하여 하나씩 바꿔 나가보고 있다.
얼마 전 기사에서 프랑스 기업 다농의 CEO는 대표적인 ESG 기업이었는데 ESG만 강조하다 보니 실적이 나빠져서 CEO에서 물러났다는 기사였다. 이것으로 인해 친환경 노력이 줄어들지 않았으면 한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001206628985944
기업과 브랜드도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택배 포장 등에 신경 써야 되지만 고객들도 이러한 노력을 하는 모습이 되어야 할 것 같다.
주의 깊게 봐야 할 사안이다. ESG를 강조하고 환경을 강조하는 브랜드는 꼭 필요하다. 하지만 그것만 가지고 되지는 않는다. 이를 제품에도 잘 적용하여 좋은 기능의 제품이 나오고 또 이러한 제품을 소비자들도 적극적으로 구매해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