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의 영어공부 이야기 34
4형식은 주어 + 동사 + 사람목적어 + 사물목적어의 문장형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4형식을 3형식으로 바꿀 수도 있다.
일단 형식을 변경한다는 의미는 4형식의 두 개 목적어 중 하나가 빠진다는 소리다.
보통은 사람목적어가 빠진다. 이유는 중요도가 사물목적어보다 훨씬 떨어지기 때문이다.
빠진다는 의미는 사물목적어를 생략하는 게 아니라 전치사 + 명사 = 수식어구(거품)로 바꾸는 방법이다.
사실 결국 생략하는 것이나 다름없긴 하다.
예를 들어보자면,
The artist showed people the artwork. 를 The artist showed the artwork to people.
이렇게 되고, to people은 없어도 그만이기도 하므로, 왜냐면 당연히 사람들한테 보일 테니, 아예 없애버리기도 한다. The artist showed the artwork.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바로 전치사다.
show와 함께 쓰이는 전치사는 to인데, 이처럼 동사에 따라 전치사가 바뀌는 게 있다.
안타깝게도 이것도 당연히 외워야 한다.
4형식 문장을 3형식으로 바꿀 때 동사에 따라 어떤 전치사를 쓸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담은 자료 공유한다. (링크) 항상 이야기하지만 이런 것도 그냥 외우기만 하면 효과는 없고, 실제 문맥 속에서 배워야 해서 영상을 보거나, 책을 읽거나, 기사를 읽거나 뭔가 계속 영어에 노출되어야 한다. 물론 입으로 영어를 읽는 게 제일이다.
Mom bought me a new iphone.
Mom bought a new iphone for me.
Can I ask you a favor?
Can I ask a favor of you?
She did me this.
She did this for me.
He cooked his son some food.
He cooked some food for his son.
She taught me how to speak English.
She taught how to speak English to me.
I brought her a bowl of salad.
I brought a bowl of salad to her.
She lent me some money.
She lent some money to me.
Many people sold other people their belongings.
Many people sold their belongings to other people.
이렇게 계속 만들어보고, 읽어보고 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