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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autyshin Sep 08. 2023

악몽

온몸에 힘이 빠진다. 날 떠나는 이별은 늘 두렵다.

온몸에 힘이 하나도 없다. 나를 떠나버리는 것이 나는 몹시 두렵다. 마음을 쉽게 줄 수 도 없었던 이유는 또 혼자가 될까 봐 두려움 때문이었다.


늘 혼자 남겨지고 싶지 않다. 나에겐 남겨지는 느낌이

정신과 온몸에 자리 잡아 신경이 남들보다 더 예민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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