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terday

by 박 혜리


누구나 가슴속 좋은 추억하나쯤

묻어두었겠지만


마치 어제 일어난 일처럼

박제된 얼굴 하나 떠오른다


고드름처럼 얼어붙은 마음

따뜻하게 감싼 두 손


몇십 년이 흘러도

기억나는 노래의 주인공


누군가의 차가운 손

잡아줘야 한다는 생각 들게 만든


그녀가 부른 노래

오늘은 나도 따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