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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소지나 Aug 04. 2022

내 모든 것이 컨텐츠다

모든 것에서 배우고 실행해라

당장 시작하라 

나를 브랜딩하고, 나를 팔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실행하자.
일단은 SNS에 오늘부터 글을 하나 올리기 시작한다.
나는 어딘가에서 누가 한 말인지도 기억안나지만 나름 머릿속에서 신뢰하는 정보로 기억되는 걸 보면 같이 일하던 회사의 마케터가 한 말 이였다. 

"1일 1포스팅이 중요해” 이말을 듣고 정말로 그냥 별 생각 없이 하루에 1개씩 피드를 올렸다. 

그것이 습관처럼 되다보니 나도 모르게 그냥 지나치던 일상이 컨텐츠로 보이고 하나 하나 쌓여서 나를 찾는 팔로우로 변환 되었다. 일단은 나를 알리는 것 부터가 시작이다. 

그러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사람들이 내 컨텐츠 중에 관심있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서 어느순간 방향성이 보이게 된다. 

물론 내가 좋아하는 것을 사람들이 좋아한다면 금상첨화이다.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게 자연스럽게 나에게 수익을 안겨다 줄 것이다. 

규모가 크지 않아도 좋다. 

지금은 나도 체험단을 통해 리뷰수익을 조금 얻거나, 협찬을 받는 정도이다. 

하지만 하루하루 하나의 피드가 쌓여 결과물을 조금씩 만들어 내는 걸 봤을 때 나중에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여 사용할 수 있을지는 무궁무진하다.
하나의 작읍 습관이 모여 수익을 가져다주는 컨텐츠가 되었을 때,
그 다음 두번째는 너무나 쉬워진다. 이미 꾸준히 하면 된다는걸 경험했기 때문에 의문을 품지않고 그냥 하게 된다.



나의 모든 것이 컨텐츠다.

평범했다. 하루하루 평범하기 그지없다. 우리중의 대다수는 그렇게 살아가고있다.
아침에 무거운눈을 비비며 오늘 하루는 또 어떻게 버텨내지라는 생각으로 일어나고 매일 도돌이표 같은 삶을 살아간다. 그렇게 무기력하게 출근해서 직원들이랑 히히덕대며 하는 회사욕은 어찌나 재미진지 하루하루 친구들과 독기를 끌어올린 욕으로 풀고, 웃고 떠든다. 그렇게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차 창의적인 욕설을 뱉으며 잠시 잠깐의 기분전환를 하고 뒤돌아서 집에 오는 그 순간은 웬지 씁쓸하고 허무하다. 

수원집에 도착했을때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쉰다. 

하지만 불행 중 다행히도 나는 엄청 활동적이고 도전적인 성향이 있었다. 

그리고  체력하나는 타고난 집안에서 수원에서 여의도까지 기차를 타며 출퇴근을 하고 회식을하고도 그다음날에는 제일 먼저 출근했다. 

어릴때부터 집중력 장애 및 난독증이 있던 나는, 책 한권을 제대로 읽어 본 적이 없는데 와중에도? 관종끼가 다분했던 지라 기차에서 서서 가느니 책이나 들고다니면서 읽는척이라도 하자는 생각으로 책을 들고다니기 시작했다. 

책을 들고다니면서 읽는데 세상에 너무 집중이 잘되는것이다. 

특히나 주변에 또래 남성분들이 많을 때면 더더욱 집중이 잘되었다. 

그렇게 시작된 허세에 찬 강제 독서는 책과 친해지게 해주었다. 

그 때 나는 하루 4시간만 일한다. 는 책을 읽게 되었는데 주인공이 하루 4시간씩 일을하게 되어 디지털 노마드로 사는 이야기다. 

 읽다보면 현실과는 조금 괴리감이 있는 소설같은 느낌이 든다. 

 내 주변에서 접해보지 못한 일들이기 때문에 더 그렇게 느꼈던 것 같다. 

그냥 꿈같은 이야기였지만 그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내 맘속 한 켠에 그 꿈이 자리잡고 있었다. 어떤 막연한 꿈처럼 품고 있었다. 그걸 어떻게 현실로 이루어 낼지는 생각해 본바가 없다. 일단 이회사에서는 절대 불가능하리라 느꼈다. 

교육회사 4년차로 재직하고 있던 나는 회사가 집보다 편할 지경에 이를 정도로 현실에 안주감을 느끼며 삶의 변화를 할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그런 우물안에 개구리였다. 

그렇게 하루하루 그렇게 살아가라고 입력된 노예처럼 살고 있었는데 신규 디자인의 작업도 있지만, 유지보수 할 때의 시원스쿨 유럽어 디자인 작업은 정말 공장에서 찍어내듯 일하는 작업의 업무량이 더 많았다. 

어느순간부터 내 인생에서 PSD파일을 크롭하고 텍스트를 수정하는 단순작업으로 낭비하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들었다. 

거기다가 파트장의 관리 업무까지 맡겨놓고 회사에서는 나를 못미더워해 파트장의 직함을 달아주지는 않았다. 즉 나에게는 책임만이 업무에 부과되었고 어떤 권한이나 동기부여도 주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 나는 회사에 대한 불만이 점차 쌓여갔고 밑에 직원들은 나를 신뢰하지 못하고, 못미더워하는 모습이였다. 

즐겁게 일하고 나아가려고 노력하는 와중에 나는 어떤 사람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 느낌이 들어서 예전에 같이 잠깐 일했던 분이 이직제안을 했을 때, 팀장직이라는 말에 회사에 보란듯이 사직서를 던졌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나는 도피하듯이 떠나왔다. 

아투믄 그때까지만 해도 하루에 한 번 두 번씩은 무조건 인스타에 피드를 올렸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가장 잘한 일이기도 한 습관을 들여 인스타 피드를 올린것이다. 

이걸로 나중에 어떻게 활용해야지 어떻게 키워서 어떤 사업을 벌여야지라는 구체적인 생각은 없었다. 그런걸 알려주는 사람도 없었다. 그냥 막연히 하루에 하나씩 사진을 올리고 그것을 설명하는 찰진 문구를 기록했다. 그냥 혼자보더라도 내 찰진 문구를 같이 보면 너무 재밌어서 문구도 임팩트있고, 재미지게 묘사를 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다보니 어떤 문장구사력도 조금씩 좋아지는게 느껴졌다. 

한명 두명 팔로우수는 늘어갔고 지금은 5300명 정도 되는 것 같다. 

2000명을 막 넘겼을 때 디엠으로 더리뷰라는 타이틀을 가진 분이 리뷰사이트에서 인플루언서를 모집하고 있는데 한 번 활동을 해보라는 말에 냅다 가입을 했다. 

나를 인플루언서로 인정해주어 이런 기회가 왔다는 것에 너무나 기뻤다. 

하지만 리뷰 신청을 해도 선정이 되지는 않았다. 

그렇게 계속 선정이 되지않자 의욕이 떨어져서 한동안 잊고 지냈었다. 

그렇게 잊고 지냈던 나날 속에서도 나의 1일 1피드는 계속되었다. 그냥 나는 내가 행하는 모든 것을 지나치기엔 아까웠다. 

좀 더 맛있는 걸 먹는걸 좋아하고 새로운 곳을 가보는걸 좋아하고 그 곳에 가면 나도 모르게 셔터를 눌러대 사진은 쌓여있는데 그 곳을 공유하는 것 자체가 나에겐 어려운 일이 아니였다. 아니 오히려 너무 재미있는 일이였다. 

그렇게 새로운 직장에서도 나의 일상은 쌓여갔다. 

새로운 직장을 다니며 새로운 사람들도 많이 만났는데 직장이 강남권이다보니, 강남근처의 사업하시는 분들을 몇 번 만날 기회가 되어 친하게 지냈었다. 

그들의 주요 활동지역도 강남 인근이였고 인프라가 워낙 좋다보니 사람을 만나기도 좋고 비지니스하기에 아직까지는 강남이 주요 접견지역 넘버원인건 맞는듯했다. 

모든 그럴싸한 사업하는 사람들이 강남에 있는듯했다. 

그 사람들의 행동패턴이나 등 보면 시간을 돈으로 쓰는사람들이라 동선이나, 이동거리 등을 엄청 중요시했다. 그리고 접근성 인프라, 그들은 비싼 전월세금을 내면서 강남에 머무르고 있었다.

 그리고 강남에서 보는 것  경험하는 것은 확실히 수원이랑은 차원이 다른 듯 했다. 

수원에서 38년을 산 나조차 한강, 서울이 좋다며 출퇴근하는 것도 모자라서 주말마다 2시간씩 걸려 왔다갔다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또 이런 구체적인 생각은 하지 못한 채 그냥 또 막연히 네이버 부동산을 뒤지다가 회사 바로 길건너편에 있는 오피스텔이 나와있길래 점심시간에 부동산 중개인과 연락해 방을 보러 갔다. 월세에 관리비까지 내면 월 100만원은 나가지만 그 때 드는 생각은 그냥 어떨지 체험이라도 해보고 싶다. 였다. 그렇게 바로 계약을하고 나는  2주뒤에 그집에 들어갔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는 내가 어떻게 살아야할지 무의식이 어떻게 살아야할지 앞 막연하다고 생각했던게 무의식에서 어떻게 살아야할지 느끼고 이미 정해져 있었는데 그걸 막연하게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면 주저없이 했던 것, 그 결정적인게 나에게는 있었다. 

어느순간 삶이 별 것 없다 생각이 들었다. 

서울이 뭔데 서울이 살기 그렇게 힘든가 한번 살아보지 뭐 살아보고 결정하는 거야. 

뭐든 경험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잖아. 

무튼 그렇게 인프라가 좋고 없는게 없고, 계속 변화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강남에서의 생활을 하며 컨텐츠의 양이 늘어나고 질이 눈에띄게 좋아졌다는게 사실이다. 

가장 핫한 카페에 남들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면 수월하게 가서 오픈어택을 할 수 있었고 넘쳐나는 맛집을 하나둘 씩 뽀개다니면서 나는 평균 속도보단 빠르게, 그리고 평균 사람들보다는 좀 더 많은 컨텐츠를 다양하게 올릴 수 있는 상황이 된 것이다. 

요즘같이 경험이 가장 중요한 시대에 나는 최적화된 환경이 셋팅되어 정말 한동안 1분 단위로 쪼개서 약속을 잡고 카페를 가고 맛있는 걸 먹으면서 경험하고 또 경험했다. 

그러면서 컨텐츠를 쌓아 올렸고, 리뷰 사이트를 하나 둘 씩 가입했다. 

그리고 밑져야 본전이지라는 마음으로 체험단을 신청했다. 

그렇게 팔로우가 5000명에 근접해 갈 때 쯔음, 신기하게도 체험단이 당첨되기 시작했다. 

비록 타율은 적었지만 그래도 5번중 1번정도는 선정이 되는것이다. 

이제 내가 쌓아올린 컨텐츠에 관련된 것들이였다. 카페, 맛집, 각종 다양한 엑티비티 등이 당첨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너무 신기해 이것 저것 가릴 것 없이 다니기 시작했다. 

거리가 멀던 무엇을 먹던 상관없이 신청해 다녔던 것 같다. 

근데 그런 생활을 하다보니 주객이 전도가 되 내 일상이 협찬에게 잡아 먹히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 생각이 드는 순간, 내가 협찬으로 돈을 세입하는 건 좋지만 그 단돈 몇만원의 협찬이 내 일상을 내 소중한 경험을 갉아먹게만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좀 더 특별한고 트렌디하고 프라이빗한 경험을 하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발빠르게 나만의 감성으로 알려야 한다. 

그게 가장 중요한 것임을 잊지말자고 다짐한다. 

무튼 만명이 넘으면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원고료까지 받을 수 있다는 걸 알았고 내가 5000명이라도 만들었으니 볼 수 있는 세계였다는 걸 꺠달은 지금은 얼른 만명을 넘겨 하고 싶은걸 하면서 돈을 벌어 들일 수 있는 단계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야겠다.




단순하게 생각하라 단순해야한다. 

단순하고 심플하지 않으면 시작하기가 두려워 시작조차 하지 못한다. 

내 장점중에 하나는 깊게 생각을 못하는 것이다. 

깊게 생각을 하지 않으니, 내가 도전에 실패할 상황까지 바라보지도 못하는 것이다. 

일단 시작하고 실패하면? 그때가서 생각해보지 라는 안일한 마인드가 꾸준하게 내가 할 일을 하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었다. 

단순한게 장점이 되는 요즘 시상이다. 

그리고 단순하게 사물을 볼 때 그 본질의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것 만 기억하고 가지고간다. 

일을하고, 인스타를 하고, 글을 쓰기 시작하니 세가지의 중요성을 알았다. 

3가지로 함축했을 때, 내가 뭘 해야하는지 글을 쓸 때도 어떤 주제를 쓰고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 확실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렇게 3가지 주제로 함축해 놓으면 술술 풀리기 시작한다. 

만약에 세가지 주제로 풀었을 때도 뭔가에 부딪혀 진행이 되지 않는다면 두가지로 줄여라.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컨텐츠가 조금 부족해도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낫다. 

그리고 항상 기억할 것은 나의 타겟은 전문가들이 아니라, 나보다 모르거나 이제 시작하는 사람들이다. 

그 부분을 계속 상기하라. 너보다 못한 사람들에게 정보를 주고, 가르침을 준다는 것 그것만 상기하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나가자 


내 직업을 이용하라.

누구나 직업이 있을 것이다. 
돈을 벌어서 먹고사는 것은 인간 삶의 가장 많은 영역을 차지하는 부분이니까, 어떤 사람은 청소부를 할 것이고, 또 어느 누군가는 마트에서 캐셔일을 할수도 있고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직업과 직군이 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성인이라면 직업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제 막 졸업한 사회 초년생이 아니라면 그 직업을 1년 이상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다분하다. 

그 분야에서는 준준 전문가에서 통달한 전문가 수준까지 다양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 직업을 이용해보는 것이다. 나는 웹디자이너이다. 

물론 짬이 안되는 신입시절을 돌이켜 보면 상상도 안가는 일이지만 지금 돌아간다면 하루에 단 30분을 내어서라도 내가 하는 업무를 이용해 컨텐츠를 제작할 것이다.. 

웹디자이너로 신입으로 들어가 처음 맡은 프로젝트는 핸드폰해장 관리자 프로그램 디자인 및 html & css 코딩작업이였다. 

코딩의 코자도 잘 모르는 나에게 부딪힌 크나 큰 시련이였다. 

책이나 인터넷을 보며 한줄한줄 코딩을 짜넀지만, 오류투성이였다. 결국엔 같이 일하는 개발자가 도와줬지만, 도와주는게 아니라 거의 다시 코드를 짜는 지경에 이렀다. 

그래도 같이 짜고나서 그다음은 내가 직접해봐라는 식으로 이야기해서, 한땀한땀 코드를 짜고 울며 겨자먹기로 완성을 했었다. 

그 첫프로젝트를 힘겹게 진행을 했으니, 여기서 짜낼 수 있는 컨텐츠를 찾아보자.


- 포토샵 설치법

- 포토샵 기능 소개

- 관리자사이트 디자인 활용 법

- HTML 기초 문법

- CSS 활용법
여기서 내가 만든 컨텐츠의 퀄리티가 좀 떨어진다 한들 문제가 되지 않는다. 

누가 타겟인지가 중요하고 내가 왕초보면 왕왕초보를 가르치면된다. 내가 신입에 이뤄낸 일은, 이제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이 볼 것이다.

 취준생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런 소소한 꿀팁이나 경험담들도 소중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컨텐츠를 소비할 소비자는 언제나 어디서나 존재한다. 

직업을 이용하면 더더욱 좋은점은 내 일을 즐겁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이 즐거우면 회사다니는 것도 즐겁게 되어서 시너지가 몇 배로 나는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뭐든지 꾸준히 하는 것이 답이라고, 반응이 없다고 포기하면 그냥 거기까지 인것이다. 

인풋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하면서 얻은 인풋을 아웃풋으로 바꿨을 때 뇌구조가 달라진다고 한다. 이런 신기한 경험을 꾸준히 지속하여 한 번 쯤은 느껴보길 바란다. 

나는 한살이라도 어릴때 느껴보지 못한것이 한이맺힐 정도로 후회스럽지만 그 후회하는 시간조차 아깝기 때문에 그시간에 아웃풋을 어떻게 낼까 고민하고 있는 요즘이다.

얼마전에는 피그마라는 프로그램을 배워서 사용하려고 하는 찰나에 디자인 가이드 작업을 해야하는데 피그마라는 design Tool이 커뮤니티 기능이 너무 잘되어있어서 디자인 가이드 템플릿을 수많은 사람들이 공유해주고 있는 것이였다. 그래서 생각헀던 것보다 정말 너무 쉽게 디자인 가이드 작업을 마쳐서 뿌듯해하고 있었는데, 이걸 공유해볼까하고 디자인 가이드를 다운받아 이렇게 활용했다라는 별 것 아닌 컨텐츠를 올렸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깜짝 놀랐었다. 

이렇듯 막상 해보면 별 것아니고 별 것 없는 컨텐츠를 어떤 사람들은 찾아서 보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그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올리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부분이 어떤건지 취향이 파악되고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더 줄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 만으로도 정말 크나 큰 재산이 아닐 수 없다.   



모든 것에서 배워라.

그 모든 것에서 배우고 그 배운것이 컨텐츠가 될 수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하는 모든 행동은 인풋이라고 생각하고 제대로 하려고 하면, 모든 것이 인풋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뭘 하든지 제대로 해야한다는 것이다. 

집청소를 해도 제대로 하면, 그것은 컨텐츠가 될 수 있다. 

나만의 노하우가 쌓여서 살림 노하우팁을 공유해도 훌륭한 컨텐츠가 된다. 내가 만약 자취생이라면 집안청소 팁과 함께 자취할 때의 여러 살림팁을 얹어서 컨텐츠로 공유하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찾아들어올 것이다. 

꾸준히해서 컨텐츠가 쌓이면  PDF 책으로 엮을수도 있고 운이 좋으면 책을 발행할 수도 있다. 

자기만의 개성있는 컨텐츠를 쌓아라. 

여기서 중요한 것이 한가지 더 있다. 컨텐츠는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나 초반에는 완벽하려고 하기 때문에 아예 시작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작이 반이다라고 생각하고 일단 시작한다. 

내가 생각한 컨테츠의 질 50%도 도달 못했지만, 그냥 일단 올려본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쌓아올리며 사람들의 반응을 살피는것이 중요하다. 

사람들이 유입되거나 좋아요가 많이 눌리는 게시물을 연구해서, 컨셉을 점점 확립시켜 나간다. 컨텐츠가 쌓이고 나를 팔로우하는 사람이 늘어나기만 하면 된다. 

그 사람들을 나중에 어떻게 활용할지는 무궁무진하다. 

물론 그 사람들과의 소통도 중요하다. 지속적인 소통으로 그들과의 유대관계를 쌓아간다. 

지금 나의 인스타도 상부상조이 의미로 품앗이 한 팔로우들이 대다수이다. 

나처럼 온라인 망망대해에 본인들의 커뮤니티를 쌓고 싶어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컨텐츠랑은 상관없는 다수의 사람들이 팔로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팔로우가 찐팔로우인지는 증명하지 않아도 된다. 

어떤분들은 그냥 단순히 팔로우 숫자만 보고 제안을 하는 업체도 있고 나의 컨텐츠의 질을 보고 제안하는 업체도 있으니, 일단 쌓아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앃아올리다 보면 짭팔중에 찐팔도 생기고 그 한명한명을 진심으로 대해주면 어느새 우리는 온라인 친구가 되어있다. 

몇년된 팔로우들은 지나가는길에 알아보면 찐친의 리액션이 나올것만 같다. 

아직 한번도 실제로 만난적은 없지만..ㅋㅋ



필요한 사람이 되라.

모든사람들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라. 
나는 문제해결을 해주는 해결사가 되어야한다. 사람들의 문제를 풀어주던가, 사람들이 문제를 쉽게 풀 수 있게 도와주던가, 문제해결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어야 한다.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었을 때 사람들에 필요한 존재가 되고 사람들이 찾기 시작한다. 그 문제는 정말 사소한 것일수도 있고, 정말 말도안되게 크나큰 문제일 수도 있다. 이런 부분에서 직업적인 연관성을 찾아서 내가 잘아는 분야의 문제들을 해결해주면 조금 더 수월해진다. 처음엔 진심으로 대한다. 진심으로 그 문제를 해결해주려고 진심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면 고객들은 감동한다. 감동한 고객들은 시키지 않아도, 그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전하고 정성스러운 후기를 쓸 것이다.



이 모든 것을 꾸준히 반복하라.

사람들의 성공유무는 여기에서 갈린다. 

지속적으로 하는 것, 내안에 그 것이 장점이 되어 내가 지속적으로 쌓아올릴 수 있는 끈기와 인내심이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끈기와 인내심이라는 단어가 사치스러우리 만큼 쉬운 방법은 있다. 

지금 내가 하는 방법이다. 내가 들일 수 있는 노력의 최소한으로 한다. 

나는 이제 게시묾을 올릴때면 영혼을 실지않고 어느정도선에서 적당히 작업을 한다. 

그런 적당한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올릴때 나도 모르게 스킬이나 지식이 쌓이게 되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습관이 되어 너무 쉽다. 

글 하나 올리는 것은 아무것도 아닌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경지에 오를때까지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다. 

왜 유튜브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그렇게 출연해 본인이 성공한 방법 및 노하우 썰을 그렇게 풀어대는 것을 보면서 솔직히 100% 믿지 않았다. 

아니 본인도 밑바닥에서부터 힘겹게 한계단씩 발을 내딛으며 올라온 길인데 그런 노하우를 다른 쌩판 모르는 사람들과 공유한다고? 에이.. 극히 일부분만 공개하겠지, 가

장 핵심은 며느리한테도 안알려줄거야 라는 생각으로 고깝게 시청하고는 했다. 

하지만 이제 돌이켜보니 그 분들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영끌해서 말했다. 

제발 나처럼 좀 해달라고 애원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렇다.. 인간은 본성이 있고 사람은 쉽게 고쳐지지 않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알고있음에도 꾸준히 실행하지를 못해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다.

꾸준히 실행하면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고 있을 것이다. 

나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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