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협상의 계절, 당신은 '성장주'인가 '가치주'인가

연봉 3억 임원도 한때는 월 200만원 받는 직장인이 었다.

by 연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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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협상의 철, 역발상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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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직장인들에게는 성과급과 연봉 인상의 시즌이다. 경기는 항상 어렵다고 하는데 누구의 연봉은 올라가고 누구는 인플레이션율만 반영된다. 참 스트레스다. 내가 그 상승의 주인공이 되어야하는데 한시도 마음을 놓을수 없는 인사철이다. 몇년째 채용을 하고 협상을 담당하는 입장이 되다보니 나름 생각이 기준이 서서 생각 한자락 적어본다.



연봉 3억 임원도 한때는 월 200만원 받는 직장인이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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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는 항상 단계적으로 상승한다. 한 회사에 있던 이직을 하던 우리는 각자의 계단을 오른다. 큰 회사일수록점점 임원의 보수와 직원의 보수 갭은 커지고 있다. 햇 병아리때는 뒷짐지고 돌아다니는 윗분들에게 참 불만이 많았다. 아니 저 임원 연봉으로 신입 5명뽑으면 더 잘하겠다는 생각을 많이했다.

그러나 입장이 바뀌어보니 그런 간단한 인건비의 문제가 아니었다. 신의 연봉을 받는 그들은 큰 사업을 시작하고 접는 결정을 하고 그것에 책임 지는 역할을 한다. 시간을 보내는 노동보다 더 큰 위험을 감수한다. 그들의 의사결정에 회사의 매출이 수십억 왔다갔다 한다. 그들의 연봉이 그러한 결정에 대한 보수라고 생각하니 이제 조금은 이해가 간다. 얼마나 골치아프고 무서운 일일까. 물론 책임감 없는 사람도 있지만 그 무게는 클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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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들도 한때는 우리처럼 신입이었고, 허드렛일부터 했던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연봉을 수십배 올리기 위해서는 당연히 뭔가를 했을 것이다. 그 연봉을 받을 원인이 하나쯤을 있었을 것이다.

가끔은 신입사원을 뽑는데 희망연봉이 상당히 높은 경우가 있다. 이해는 한다. 인터넷에 검색만 하면 대기업, 성과급이 높은 회사들, 신의 직장은 초봉이 상당히 높다. 하지만 시장의 원리는 냉정하다. 대부분의 회사는 먼저 증명이 된 사람에게 보상을 줄수 밖에 없다.

어느 누구도 조금만 따뜻해지면 땔감을 더 넣을텐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먼저 땔감을 넣어서 불씨를 키워야 따뜻해지는 법이다. 매출에 기여하고 가능성을 보여주면 회사에서 알아서 경쟁사로 갈까봐 불안해서라도 연봉을 높여준다. 당장 보상을 받지 않더라도 떠나게 되면 다음 회사에서는 반드시 보상이 된다.



나는 성장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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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먼저 봐야한다. 내가 기업이라면 나는 성장주인가? 우리는 회사를 선택할때, 주식을 매수할때 성장주를 좋아한다. 회사도 마찬가지다. 직원이 성장주라는 판단을 하면 회사는 더 함께하길 원한다. 그래서 우리는 더 높은 가치를 위해 달려야한다. 한번 작은 성취를 해본 사람은 안다. 스스로 성장하면 더 많은 기회와 가능성이 열린다는 것을.

직장인 7년차일때 회사밖에서 10만원 버는게 얼마나 어렵던지. 내가 할수 있는 일은 3시간 글써야 만원 받는 블로그 글쓰기나 영어 이력서 작성해주는 대행 알바가 전부였다. 해외영업 경력을 살려 해외 직구를 몇번 했는데 참 손이 많이 갔다. 회사에서 얼마나 내가 특정 직무에 집중할수 있게 보조 직무들을 서포트 해주는지 그때서야 할게 되었다.

그런데 10만원을 벌어보니 100만원을 벌 기회가 생겼고, 1000만원을 버는건 10만원을 버는 시간보다 더 짧게 걸렸다. 그래서 나는 작은 성취를 하면서 스스로를 성장주로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성장주로 포지셔닝해나가는 것이 바로 연봉 협상 테이블에서 가질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나만 할수있는건 무엇인가?


플러스로 끌어당기는 '에너지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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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을 믿는가? 나는 믿는다. 가끔은 내 실력으로는 안될것 같던 일들이 풀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운도 따라줬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때는 운과 관련된 책을 정말 많이 봤는데 공통적으로 드는 생각이 운을 끌어들이는 기회를 많이 만들면 된다는 결론을 지었다.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된다고 믿는 편이다. 일단 그렇게 되고싶다고 생각하고 이미지화하고 시각화하면 뇌는 내가 원하는 쪽으로 정보를 열어두게 된다. 그래서 스스로 끊임없이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려고 하는편이다. 스스로 누구를 질투하는건 운을 끌어내리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험담하지 않으려고 한다. 더 잘되기위한 에너지를 쓰려고 한다. 잘된 사람은 그렇게 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에너지를 얻어야한다.

부자는 무언가를 뺏어서 이뤘다고 생각하는 지인이있다. 이렇게 부자를 나쁜 존재로 인식하면 부자가 못된다. 내가 나쁜사람이 되어야 부자가 된다고 생각하니 스스로 나쁜길로 빠져들지 못하거나 스스로 나쁘다고 생각해서 운을 끌어내리기 때문이다. 잘된 사람에게는 반드시 배울점이 있다는 자세로 그들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흡수해야 한다.


성장주를 극대화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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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주로 가치를 올리고 운을 얻었다면 다양한 형태로 부를 보호해야한다. 버는것과 지키는것은 다른 영역이기 때문이다. 근면한 농부가 수확한 곡식 중 일부를 내년의 씨앗으로 남겨두고 저장하듯, 우리의 자산을 다양한 형태로 보호하며 다음단계를 준비해야한다.

새로운 해의 연봉 협상을 위해 올해의 나를 돌아보기 위해 농부처럼 꾸준히 가야한다. 나는 땔감을 먼저 넣었는가? 나는 회사가 탐내는 성장주인가? 그리고 나는 에너지를 플러스로 만들고 있는가? 이것만 생각해도 연봉 협상의 주도권은 쥘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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