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적으로 보면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여유롭게 출근준비를 하는 것. 이것은 언뜻 보면 그 시간에 더 자는 것이 나아 보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스트레스 또한 그렇다. 전혀 스트레스 상황이 없고 자극이 없는 삶은 좋을까? 그것 또한 사람을 무감각하게 만든다. 코로나 때 집에서 딱히 도전적인 활동도 하지 않고 집에서 편안하게 지냈는데 그것도 세상이 돌아가는 동안 나 혼자 정체되어 있고 어제 오늘 내일이 똑같이 반복되는 느낌이 들어 싫었다.
못해도 등산 같은 것이라도 가야 하는 것이다.
또한 수업 시간에 애들이 하는 활동을 하나하나 봐주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가만히 앉아서 업무 하는 것이 아니라 애들을 봐주는 게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될지, 수학 문제 푸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스트레스 또한 사람을 어떻게 잘 다루는지 그걸 배우는 중이라고 생각하면 좀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피곤함과 귀찮음, 스트레스는 가만히 앉아있는 것보다는 사람을 좀 더 활기차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그것이 살아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운동을 다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