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놓기

내가 글을 쓰는 이유

by 황웨이

사람들은 맞는 말을 하는 걸 좋아하지만,

사실 맞는 말보다는 닿는 말에 마음을 내어 줘.


'정답'은 누군가를 이길지 몰라도

'공감'은 우리를 함께 걷게 하니까.


바른말,

정확한 말,

논리적인 말, 물론 중요해.


하지만 그런 말들은 너무 매끄러워서

마음이 미끄러져버릴 때가 많아.


말이 정리되지 않아도 괜찮아.

말끝이 흐려져도 괜찮고.

중요한 건 '이 말이 누군가에게 닿을까?'라는 거야.


그 '닿는 말'이라는 건

가끔 누군가의 하루를 살리기도 해.


내가 그랬거든.

그게 내가 글을 쓰는 이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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