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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 처럼

에너지

by 하룰

다쓴 건전지 수명처럼


우리는 항상 문제를 해결하려 애쓰지만 그 과정에서 점점 소모된다.


끊임없이 에너지를 쏟다 보면 마치 다 쓴 건전지처럼 결국엔 고갈되고 버려지는 기분이 든다.


이 소모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모두 다가온다.


중요한 건 이런 소모를 피하려면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끊임없이 달리기보다는 가끔 멈추고 나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져야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결국, 우리가 건전지처럼 소모되지 않으려면 스스로를 돌보는 법을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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