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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는 게 능사가 아니다

표현하기

by 하룰

참는 게 다가 아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종종 "참는 게 능사다"라는 말을 듣는다. 이 말은 불편함이나 고통을 견디며 인내하는 것이 미덕처럼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참는 것만이 항상 해결책이 될 수 없다.


때로는 감정을 억누르고 침묵하는 것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거나, 심지어 더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참는 것이 필요한 순간도 있다. 예를 들어, 급박한 상황에서 감정을 자제하고 침착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참으면서 내면의 감정을 억누르고, 말하지 않으면 결국 그 억제된 감정은 더 강하게 표출되기 마련이다. 그 결과 관계에 금이 가거나, 내 자신에게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우리는 때때로 솔직하고 개방적인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감정을 표현하고,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더 건강하고, 문제 해결에 효과적일 수 있다. 참는 것만으로는 나와 타인을 위한 진정한 해결이 되지 않음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참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올바른 방법으로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진정한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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