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인가?
한 가지에 집중하다가
손을 놓지 못할 만큼 집착하게 될 때가 있다.
처음엔 열정이었는데
어느 순간 마음을 잠식하고
나를 옥죄는 끈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럴 땐 잠시 멈춰 서서
내가 붙잡는 건 목표인지
아니면 두려움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답은 느리게라도 떠오른다.
집착을 놓는 건 포기가 아니라
나를 지키는 선택일 때가 많다.
손을 살짝 풀어주는 그 순간
오히려 새로운 길과 숨통이 열린다.
하룰의 브런치 일상에서 소통, 공감, 존중, 이해를 통해 깨달음을 얻고, 주변에서 작은 성취감을 느끼는 것을 좋하합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가까운 곳에 있다는걸 알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