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2025 자신을 돌보다

2025년 겸손과 감사의 삶을 향하여

by 하룰

2025년 겸손과 감사의 삶을 향하여

2025년이 밝아오면서, 조용히 새로운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힘차게 나아가기보다는 겸허하고 조용한 발걸음을 통해 삶을 살아가고자 합니다.


이 세상은 때로는 빨리 달려가야 할 것처럼 보이지만 그 속도에 휩쓸리지 않으려 합니다.


대신 나 자신을 돌보고 순간의 소중함을 깨닫는 데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겸손은 나의 삶의 중요한 미덕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다른 이들과의 관계 속에서 진심을 담아 소통하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고 있습니다.


상호 존중과 이해는 나를 더욱 성장하게 해 주며 나 역시 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때론 멈추고 쉼을 가지는 것도 중요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나 자신을 잊고 지나치기 쉬운 순간들을 의도적으로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자연 속에서의 산책, 좋아하는 책 한 권, 글쓰기, 혹은 차 한 잔의 여유를 통해 내 마음과 몸을 따뜻하게 보살펴 주려 합니다. 이러한 작은 쉼들이 쌓여 나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줄 것이라 믿습니다.


매일의 순간에 감사함을 느끼는 연습을 하기로 했습니다. 일상의 사소한 것들, 예를 들어 아침 햇살이나 친구의 웃음, 가족과의 대화 속에서 발견하는 작은 행복들에 고마움을 느끼며 살아가고자 합니다. 이런 작은 감사가 모여 나의 삶을 더욱 빛나게 할 것입니다.


2025년은 나에게 '몸에 좋은 약'을 만드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는 단순한 건강을 넘어 나의 마음과 영혼을 치유하고 성장시키는 의미를 지닙니다. 겸손과 감사의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가득 채우며 잔잔한 행복을 느끼고 살아가렵니다.


새해에는 모든 이들이 건강하고 조금은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진심으로 기원해 봅니다.


우리가 서로의 존재를 소중히 여기고 겸손한 마음으로 삶을 나누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keyword
작가의 이전글2024년 마지막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