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작가 문미영 Oct 11. 2024

투고와 출간계약 전

초보작가는 웁니다

최근에 출간계약 문제 때문에 신경을 쓰고 스트레스받았더니 몸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류마티스관절염은 스트레스가 원인인데 사서 스트레스를 받는 ㅎㅎㅎ


한 출판사는 서평단 때문에 알게 되었어요.

평소에 잘 나가는 책들을 출간하기에 계약을 하고 싶어서 투고를 했어요.

작가가 갑인데 자존심을 깎아내리고 출판사와 출간한 책 자랑과 홍보만 주구장창 하더라고요.

‘우리 출판사에서 출간하면 사람들이 알아보고 달리 볼 거다.‘라는 식으로...

제가 했던 말을 걸고 넘어지면서 책을 다 떠안아야 했어요.

전화상으로 계약을 하겠다고 말했지만 다음날 계약서를 받자마자 계약 안 하겠다고 말씀드렸어요.

이건 아니다 싶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바로 다른 출판사에 투고를 했고 , 두 군데 출판사에서 답변메일이 왔어요.

반기획 조건인데, 괜찮더라고요.

2주 정도만 더 다른 출판사들의 답변 기다려보고

연락이 안 오면 그냥 제가 생각하고 있는 출판사와 계약을 하려고요.



작가의 이전글 대박이 태아 염색체 검사 결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