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첫 겨울여행

노르웨이 트롬쇠 1

by MJ Shin

겨울 여행으로 갈수 있는 한 가장 북쪽으로 갔다. 칼바람이 가득한 추위를 느끼며 진짜 눈을 보며 겨울을 즐기고 싶었었다.


노르웨이 트롬쇠로 가는 비행기에서부터 행복한 여행을 시작하는 신호탄인 오로라를 볼 수 있었다. 오로라가 가장 잘 보이는 시기와 장소이다보니 볼 수 있다고 막연한 기대를 했지만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바라본 별과 오로라의 조화는 아름답다 못해 황홀했다.





도착 후 버스를 타고 시내에 있는 숙소로 이동했다. 최소 종아리에서부터 정말 크게는 키까지 쌓여있는 눈과 따스한 노랑색 전구가 비치는 주택가를 바라보니 다른 나라에 왔다는 느낌이 크게 들었다. 그 느낌이 차가움이 아닌 따스함이었다. 에어비앤비 통한 숙소는 시내 센터에 위치해 있어 찾기 편했고 더욱히 보일러를 미리 켜주셔서 실내가 너무 따스했다. 여행의 첫날을 더 즐기고픈 마음에 최북단 위치한 맥도날드에서 저녁을 해결했다. 물가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실제 겪는 건 다르다. 간단한 버거세트지만 여기에선 이 나라의 물가로 계산되기에 평소보다 더 음미하면서 먹었다. 그래서 그랬을까. 그 가격에 가까운 비싼 맛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상상으로 만든 맛있는 맛!



간단하게 트롬쇠 센터 주변을 돌고 숙소에서 내일 있을 피오르드 스키투어를 생각하며 들어왔다.




그리고 또 집에서 보는 오로라의 향연. 가장 오로라가 잘 보이는 시기에 여행을 왔기 때문인지 따스한 집에서조차 빨간색, 노랑색, 파란색, 초록색 등 다양한 색을 가진 오로라를 볼 수 있었다. 여행 첫날부터 행복한 기운이 정말 샘솟았다.



하트모양의 빨간 오로라,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