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 Mom 이 되다

결혼 후 1+1 남편과 아들이 생겼다

by Forest Kim

Marrage

싱가포르에서 일한 지 어느덧 7년, 내 인생에 결혼이라는 단어가 없을 줄 알았는데, 작년에 내 운명 같은 파트너를 만나 결혼하게 되었다. 내 남편에겐 8살짜리 아들(J) 있었고, 자연히 얻은 명칭. 나는 Step Mom 계모가 되었다. 동화, 영화, 드라마 속에서 묘사된 못된 계모는 있지만, 그 반대의 착한 계모는 보지 못했다. 편견이 많은 타이틀 “Step Mom”. 사랑의 이름으로, 쉽지 않은 어려운 역할을 운명이라 여기고 가족이 생긴 거에 감사한다. 아이와 강아지를 싫어하는 사람이었는데, 이제 결혼 후, 내 모든 것이 된 남편, 아들과 두 마리의 강아지.


step-mothers

a woman who is the wife or partner of one's parent after the divorce or separation of the parents

or the death of one's mother. [ Oxford lauguages ]


남편은 이혼하면서, 공동 양육권을 가지고, 아들은 주중엔 엄마가, 금토일 주말은 아빠 측인 우리랑 보내게 되었다.


하루는 J 가 말하길 아빠도 갈색 눈동자, 자기 눈동자도 갈색 그리고 나도 갈색, 강아지 눈동자도 갈색이라며, 가족들 눈이 가 똑같은 색이라고 말하는데,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사실 나는 아시아인들 중 눈동자가 검은데, 그 말을 듣고 그래, 이제 내 눈동자는 갈색이다.

학교에 픽업하러 갈 때, J의 친구들이 나보고 누구냐는 질문을 많이 했다. J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집에 와서, “J 야 나는 너 스텝맘이고 너는 나의 스템아들이야 ” 이야기하니, 그렇게 정의하고 싶지가 않아 “라고 했다. 그 말을 듣고, 이렇게 이야기하는 아이의 마음이 뭘까 생각이 많았다. 나를 엄마로 인정하기 싫다는 건가. 생각해 보니 나한테도 계모, Step mom의 의미, 부르는 게 부정적이고(신데렐라 계모 떠오름), J는 나를 부를 때 이름을 부른다. 싱가포르라 이름을 부르는 게 그게 아무렇지도 않은데, 이혼가정이 요즘 많고, 요즘 가족의 가치( famil value)도 바뀌고 있지만 혹여나 학교에서 이걸로 괴롭힘을 당하지 않을지 고민이 되었다 그러나, 똑똑한 아이니 자기가 거론하지 않으면 고민 안 하기로 했다.


어디 계모와 아이에 관계 대한 책이 없을까?

발리 여행 중 사진

정서적으로 아이를 서포트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이아이를 정말 사랑할 수 있을까? 내 엄마가 나한테 했듯이 똑같은 사랑이 가능할까?

아이가 친엄마와 스템맘과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Being a stepmom

내가 친엄마는 아니지만 이 아이를 전적으로 항상 진실로 지지하도록 마음을 주자고 다짐했다. 쉽진 않겠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사랑을 주자.


J 야 네가 하고 싶은 거 다 해. 네가 마음으로 편안하게 할 수 있게 내가 해줄 만큼 서포트해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