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힐튼호텔 산책하기
지난주엔 바다 보러 부산에 갔다.
부산 간 김에 요즘 핫하다는 7성급호텔 기장 힐튼호텔 아난티코브를 들러보았다..
호텔은 그저 여행중 숙박을 위해 들리는 곳이 아니라 여행의 목적지가 되어야 한다는 호텔오너의 생각처럼 아난티코브는 그저 그 공간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그런 곳이었다
바다바람을 맞으며 갯바위 사이도 걸어보고
로비에 앉아 하염없이 바다도 보고
아난티 타운의 서점에서 책을 보며 한동안 시간을 보내다가
볼피노 라는 파스타집에서
정말 맛있는 파스타와 오픈 샌드위치를 먹는것만으로 이곳까지 오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간만에 뭉친 가족들이 있어 더욱 즐거운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