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솔프레너 Jul 19. 2018

언니의 즐거운일상

방콕 여행 팁

1. 환전은 한국에서


누군가 한국돈 5만원 갖고와서 태국 슈퍼리치 환전소에서 바트로 바꾸는게 개이득이라고 해서 그리 해봤드니,

그냥 한국에서 바트화로 바꿔 오는게 더 나은걸로..


2. 택시 사기 주의


1)  시암캠핀스키 호텔에서 왕궁을 가려고 택시를 불렀을때  호텔에서 불러준 택시라 별 의심을 안했다. 근데 이 택시기사가 짧은 영어로 오늘 왕궁에 큰 행사가 있어 택시로는 왕궁에 못가고 반드시 배로 가야 한다고 한다.(나중에 알고보니 이것부터 뻥이다~~)


조금 의심스럽긴 했지만 설마하고 믿었다. 근데 길을 빙빙 돌고 고속도로로 가려고해서 빠른길로 가자고 재촉했다.

결국 샹그릴라 호텔 주변 낯선 선착장에 내려주고 차는 갔는데, 여기서 왕궁까지 배값으로 1인당 1,000바트를 요구한다. ㅎㅎ(실제는 1인당 100바트 이하)

급히 거절을 하고 인근  싸톤선착장으로 걸어갔다.(길 몰랐으면 어쩔!)


2) 싸톤 선착장에서 배를 타니 1인당 100바트란다. 이것도 수상택시 처럼 중간에 안서고 바로 가서 비싼거고, 수상버스 같은것은 둘러둘러 가서 그렇지 훨씬 저렴하다.

이 배도 다른 손님 더 태울때까지 기다리고 결국 가긴 했는데 파도에 물 다튀기고  옷이 많이 젖었다는...


3) 올 때  보니  택시가  왕궁에 못 오긴 개뿔!

쨌든 올때는  택시타고 흥정했는데 100바트 부르니 내리란다. 그래서 얼마면 되겠냐고해서 300바트에 쇼부보고 30~40분 걸려 왔다.(미터기 켜고는 못가겠다고 뻗더라는...)


4) 갈 때는 택시타고 배타고 1시간 30분 걸려 400바트에 갔는데  올 때는 택시타고 30~40분 걸려 300바트에 왔으니 그나마 개이득! ㅋ


아이고! 이제 방콕에서 택시타기가 겁난다는...


작가의 이전글 언니의 즐거운일상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