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행복

by 영자

일상 중,

아, 행복해~~

라는 말이 저절로 튀어나오는

순간


수영을 마치고

자전거를 타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커피숖에 가서

더치라떼아이스를 시키고

녀석이 나오면 시럽을 적당히 섞어

빨대로 쭈욱 들이키는

그 순간


내가 올해 마흔 둘인가 셋인가..

삶에 대한 치열함 대신

순응과 초연함이 더 크게 자리잡고 있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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