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 길만 가려는 딸에게
*** '나 같은 우리 딸에게'
- 엄마에게 들었던 글들을 모읍니다.
- 인생을 앞서 산 세상의 모든 엄마에게 진심어린 존경을 드립니다.
편한 길만 가려는 딸에게
젊을 때 고생 안하면 언제하니?
40되서? 50되서? 지금 아니면 경험하지 못할 것들이 생각보다 많아. 굳이 안해도 될 고생을 왜 사서해야하냐고?
사회에 좋은 영향 미치고 싶다며.
더 돕고 사는 삶 살고 싶다며. 주변에서 어렵게 사는 사람들,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 하루를 이겨내는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알아야 하지 않겠어? 실제로 한번 경험도 해보고 말이야.
그렇게 편하게만 살려고 하면 나중에 자식들에게 뭘 얘기해줄 수 있겠니?
때론 하기 싫은 일, 피하고 싶은 어려움이 배울 점을 만들어주고, 성숙의 기반이 되어준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