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사고의 11가치 법칙 책을 읽고
'전략적 사고의 11가지 법칙'이라는 도서의 초반에는
우리나라 리더들이 전략적 사고가 낮은 이유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해주며 시작합니다.
그 이유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라기보다 문화적 토양과 산업 구조의 역사에 있습니다.
한국은 오랜 기간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 전략으로 성장해왔습니다.
글로벌 기업이 이미 다져놓은 길을 속도와 효율로 압축하며 따라잡는 데에 집중해왔죠.
‘빨리빨리’ 문화는 단순한 조급함이 아니라 생존 전략이었고,
이 덕분에 우리는 산업화와 정보화를 누구보다 빠르게 이뤄냈습니다.
하지만 그 대가로 깊이보다 속도, 사고보다 실행,
질문보다 답이 중시되는 문화가 굳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전략적 사고가 약한 이유는 리더 개인의 역량 부족이 아니라
“왜 해야 하는가?”보다 “얼마나 빨리 할 수 있는가?”를
중요하게 여겨온 습성이 아닐까 합니다.
1) 빠른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세계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위상은 이미 ‘추격자’가 아니라 ‘선도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내부에서는 과거의 빠른 추격자 방식을 답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은 이 지점을 일찍 벗어났습니다.
그들은 “남이 다져놓은 길을 잘 걷는 법”이 아니라,
“길이 없으면 새로 만드는 법”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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