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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봄

사는 맛레시피

by 달삣

텅 빈 봄

한번 비어 버린 마음은 무얼 채워도 헛헛하다.

허기 채우기와 와 몰두도 소용없다.

가슴 한쪽이 아린채

연두색 나뭇잎이

초록으로 가는 4월의 오후

(유야 하시즈메 눈물 전시)

( 프린트 베이커리 평창)

요럴때는 같이 울어주는 그림이 위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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