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16 졸업 전시 당시,
내 작업을 보는 사람들을 사진으로 찍어 남기는 작업을 했고, 그것을 다시 라인으로 그려냈다.
내가 야구장에서 본 선수들의 모습은 다시보지 못할 장면이었고
갤러리에서 내 작업을 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또한 다시 보지 못할 순간이라는 생각에
이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작업의 시작과 끝에 돌아오지 않을 것만 같은 그 순간을 기록했다는 점에 있어서
내게 굉장히 의미있는 작업으로 남았다.
그림그리고 사진찍고 기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