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19] 넷플릭스 추천 베스트 5

by 나호란

2019년 넷플릭스에서 한 해 동안 시청한 작품 중에서 나만의 톱 5를 선정해보기로 했다. 블로그에 올린 리뷰 기준으로 세 보니 글쎄 올해 120편이나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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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말 넷플릭스 사랑한다~~ (주식까지 삼. 많은 분들이 왓챠로 갈아탔지만, 나는 누구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팬이기 때문에 버릴 수 없었다. 그리고 왓챠는 주로 HBO 작품들이 많아 나와 잘 안 맞는다. HBO는 선정적인 작품들로 유명)


그래서 120편 중에서 무엇을 고를까 고민하다가, 기준은 최소 3번 이상 볼 수 있는 것, 감동적인 것, 재미있는 것으로 정했다.



호프 밸리, 시즌 5



캐나다 배경으로 하는 이런 가족 드라마, 홀마크 드라마를 좋아한다.

아마 이런 지역 공동체를 경험하고 싶어서 그렇지 않나 싶다.

자연도 좋고, 적당한 익명성과 공동체성이 좋다.

시즌 7 나온다는 소식이 들리던데, 대체 넷플릭스에서는 언제 시즌 6을 올릴 건지???? 빠르면 올해 2월 올라올 수 있다던데;;;


어느 일란성 세 쌍둥이의 재회 (다큐)


과학자 윤리라는 것이 얼마나 자의적인지 보여준다. 사실 우리가 지금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도덕성은 어쩜 시민혁명 이후 개개인들의 노력으로 차곡차곡 쌓여서 지금 만들어진 것들이 아닐까. 예전에는 인권이든 동물권이든 존재하지 않았으니까.

미국 1960년대 인간을 상대로 한 연구를 소재로 한다. 고의적으로 세 쌍둥이를 비슷한 환경의 가족에게 입양시킨다. 그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이를 알아가는 과정이 정말 충격적이다.


고양이는 건드리지 마라 (다큐)

가장 최근에 본 다큐. 인터넷 시대에 너무나도 걸맞은 소재다. 이런 일들이 앞으로 더 생기지 않을까? 고양이를 무자비하게 죽이는 영상을 본 네티즌들의 끈질긴 추격전을 다룬다. 범죄도 인터내셔널 해지고 대응 방식도 엔터내셔널 해져야 할 것 같다. 유엔 같은 기구는 뭐하나 몰라...


러시아 인형처럼, 시즌 1

이런 타임룹 (시간 여행) 소재 영화를 좋아한다. 주인공은 본인의 생일날 계속 죽었다 살아나는 것을 반복한다. 영문도 모른 채. 그 진실이 밝혀지는데, 참 씁쓸하다. 인간 소외, 무관심, 공동체 의식 등을 꼬집는 영화다.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실화 바탕 영화)

1화부터 열불 나서 볼까 말까 심각히 고민하게 만든 드라마. 더군다나 실화 바탕이라니. 책도 빨리 읽어야 하는데;; 믿을 수 없는 이야기가 아니라 믿고 싶지 않은 이야기다. 미국이든 어느 나라든 어쩜 무능한 사람들은 똑같이 한결같이 무능한지;;; 보면서 엄청 화났지만 그래도 정의는 살아 있어서 다행이다 싶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건들은 얼마나 많을까 ㅜㅜ 부디 더 많은 여성 인력이 강력계 경찰이든 법조계든 진출하면 좋겠다. 특히 피해자 다수가 여헝인 경우에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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