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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의 법칙, 자꾸 영역이 나눠진다!

마케팅 불변의 법칙 중 제10의 원칙 '분할의 법칙'을 아시나요? 오늘은 분할의 법칙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2022년 SNS마케팅에선 분할의 법칙이 어떻게 적용될 지 함께 생각해봐요~ 



마케팅 불변의 법칙 중 제10의 법칙: 분할의 법칙 

시간이 지나면서 영역을 나뉘어 

둘 또는 그 이상이 된다


하나의 영역은 하나의 제품으로 시작합니다. 컴퓨터도 그랬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이던 영역이 자꾸 갈라집니다. 메인 프레임, 미니컴퓨터, 워크스테이션, 퍼스널 컴퓨터, 노트북, 펜컴퓨터 등. 여기에 더 나가서 스마트폰으로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끝없이 넓어지는 제품의 영역을 보고 있노라면, 끝없이 세포분열을 하는 아메바가 생각날 정도입니다. 

어떤 영역이든 시간이 지나면 계속 세부 영역으로 확장됩니다. 

자동차도 초기엔 하나의 영역이었습니다. 오늘날 자동차 영역은 가격대에 따라 고가, 중가, 저가로, 배기량에 따라 대형, 중형, 소형으로 나뉘고, 용도에 따라 스포츠카, 4륜 구동, 레크레이션 차량, 미니밴, 캠핑카 등등으로 나누어지고 있습니다. 

텔레비전도, 맥주도, 음악산업도, 심지어 국가들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계속 영역은 세분화되어 나뉘어 나갑니다. 죽죽 뻗는 가지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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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 내의 각 부문은 독립적이고 고유한 객체이다. 

모든 부문이 그 나름의 존재 이유를 가지고 있다. 

각 부문은 또 개별적인 리더를 갖고 있는데, 

그 리더는 원래 영역의 리더와 같은 경우가 거의 없다. 

마케팅 불변의 법칙


사실 이렇게 분할되어 나가는 것을 인식하지 않는다면, 최초의 절대적인 브랜드는 안일해지기 쉽습니다. 

시장의 리더사들 중에 간혹 '영역은 통괄적'이라는 안일한 신념을 갖고 있는 경영자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세부 영역자들이 성공하는 것이겠죠. 그리고 간혹, 세부 영역자가 리더를 잡을 때도 있는 것이고요. 

자, 그렇다면, 우린 어떻게 이 상황을 이용해야 할까요? 답은 리더보다 강력한 세부 영역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SNS 채널을 만들 때, 기존 리더와 다른 세부 영역을 찾으세요. 그리고, 그 세부 영역을 강하게 만드셔야 합니다. 그 방법은 바로 콘텐츠입니다. SNS 마케팅에선 기본 소통과 함께 가장 중요한 콘텐츠로 자신의 특성을 드러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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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채널을 만들 때, 기존 리더와 다른 세부 영역을 찾으세요. 

그리고, 그 세부 영역을 강하게 만드세요. 

그 방법은 바로 콘텐츠입니다. 

SNS 마케팅에선 기본 소통과 함께 가장 중요한 콘텐츠로 자신의 특성을 드러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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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리더가 기존의 힘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각각의 신규 영역에 저마다 다른 브랜드를 붙이는 것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바로 신규 영역마다 다른 브랜드를 붙이는 일입니다. 

많은 회사들이 한 영역에서 잘 알려진 브랜드 이름을 그대로 가져다 다른 영역에서 똑같이 사용하려고 드는 실수를 많이 합니다. 

미국에 폭스바겐이 그러했죠. 소형차 영역을 최초로 시작하고 리더였던 폭스바겐이 더 크고, 더 빠르고, 더 스포티한 자동차를 팔려 했죠. 

그래서, '다른 폭스 folks들을 위한 다른 폭스 volks'라는 헤드라인으로 비틀, 412세단, 대셔, 씽, 스테이션왜건 차종까지 

모두 몰아넣고 광고했죠. 하지만, 결국 계속 팔리는 것은 비틀 뿐이었습니다. 

이때, 폭스바겐은 팔기를 원하는 차종에 아예 새로운 브랜드를 붙여 비틀과의 연관관계를 끊었어야 합니다. 

앞서 말한 대로,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않습니다. 인식의 법칙이죠. 


리더가 기존의 힘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각각의 신규 영역에 저마다 다른 브랜드를 붙이는 것이다. 

제너럴모터스가 사업 초기에 시보레, 폰티악, 올즈모빌, 뷰익, 캐딜락으로 

그런 방법을 취한 적이 있었다. 

마케팅 불변의 법칙


기존 마케팅과 SNS 마케팅이 다른 점이 있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브랜드, 새로운 채널을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우리는 세부 영역을 어떻게 포용할 것인지를 생각하면 되는 것입니다. 

만약, 인스타그램 채널을 열심히 키우고 있었는데, 숏컷 동영상 콘텐츠들이 마구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발 빠르게 숏컷 동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것입니다. 

또는, 오징어게임이라는 드라마가 유행하여 사람들이 이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면, 

우리는 해당 키워드를 적절히 녹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합니다. 

즉, 나의 채널에 세부 영역을 포용해 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하지만, 정말 너무나 특성이 다른 세부 영역에 들어가고 싶다면,  다른 채널을 개설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본 채널이 신규 채널을 키울 수 있게 힘을 몰아줘야 합니다.  


리더가 세부 영역으로 확장하고 싶다면, 

나의 채널에 콘텐츠로 포용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합니다. 

포용 가능하다면, 본 채널에 콘텐츠로 녹이세요. 

만약, 너무 특성이 달라 불가능하다면, 신규 채널을 만들고 

본 채널이 신규 채널을 키울 수 있게 노력해 줘야 합니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본 채널에 녹이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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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들이 새 영역에 다른 브랜드명으로 자신을 소개하지 못하는 이유는 기존 브랜드가 해를 입을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새 영역에 들어가는 시간이 늦어지고 새 영역은 새로운 리더가 휘어잡게 됩니다. 

리더들은 그 두려움을 없애고 새 영역에 효과적으로 리더의 신규 브랜드를 노출시켜야 할지를 연구해야 합니다. 


리더들이 새 영역에 다른 브랜드명으로 

자신을 소개하지 못하는 이유는 

기존 브래드가 해를 입을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마케팅 불변의 법칙



SNS 마케팅에서 새로운 채널을 개설했고 새로운 영역이라면, 초기에 고객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한 콘셉트를 제대로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더라면 새로운 채널을 효과적으로 나의 팔로워들에게 소개하는 방법을 연구해야 하고, 

신규 참여자라면, 나의 채널을 기존 리더의 팔로워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는 방법을 연구해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은 결국, 고객, 소비자, 유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것입니다. 

SNS 마케팅은 일반 제품 마케팅보다 어쩜 더 세심한 소비자 연구, 취향 연구가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그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 열광할만한 콘텐츠를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니까요. 


SNS 마케팅은 일반적인 제품 마케팅보다 

더 세심한 소비자 연구, 취향 연구가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그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 열광할만한 콘텐츠를 만들어야 

성공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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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영역에 진입할 때는 시기, 타이밍 또한 중요합니다. 새로운 영역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선 너무 조급히 굴어서는 안 됩니다. 

분화되어 가는 새로운 영역은 어떻게 발전할지, 어떤 리더가 잡을 수 있는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리더가 잡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 또한 멍청한 짓입니다. 

여유를 갖고 새로운 영역을 잡을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하고 집중해야 합니다. 

새롭게 SNS 채널을 개설하고 마케팅 활동을 하고 싶다면, 새로운 영역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한 콘텐츠 제작 노출 활동이 필요합니다. 

SNS 채널을 집중해서 키우겠다면, 최소한 6개월~1년은 콘셉트에 맞는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어 내야 합니다. 

SNS 채널을 새로 만드셨다면, 너무 조급히 굴지 마세요.  


최소 6개월~1년간은 콘셉트에 맞는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어 내셔야 합니다. 

새 아이템, 새 영역, 새 채널에 민감해지세요. 

유행에 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하세요. 

그런 콘텐츠를 계속 만들어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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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세상에선 끝없이 새로운 콘텐츠 아이템이 나오고, 새로운 영역, 새로운 채널이 나타납니다. 

나의 채널을 계속 잘 키우고 싶으시다면, 이런 아이템을 눈여겨보세요.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해지세요. 

유행에 뒤떨어지지 않게 노력하세요~ 어떤 분야든 계속 세부 영역으로 발전해나갑니다. 

이때, 우리가 어떻게 따라잡느냐가 중요합니다. 


다음엔 조망의 법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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