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의 거시경제 공부(미국 부채 38조 달러의 경고)
개인적으로 경제에 대해 관심이 많고 개별종목도 공부를 하지만 그 종목을 파헤치고 스스로 연구를 해보니 크게 보는 눈, 즉 거시적인 관점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 공부한 내용에 대해 한 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현재 글로벌 금융시장은 모순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주가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7,000포인트를 넘보고 있고, 인공지능(AI) 혁명은 영원한 성장을 약속하는 듯합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38조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미국 국가 부채와 고금리의 누적된 충격이 '그림자'처럼 따라붙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현재의 호황을 "폭풍 전의 고요"로 진단하며,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경제적 지뢰'들이 곳곳에 매설되어 있음을 경고합니다.
① 기축통화의 균열과 실물 자산의 귀환
미국의 부채 규모가 국방비를 넘어선 이자 부담으로 이어지면서, 달러 패권에 대한 신뢰에 금이 가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한 탈달러화(De-dollarization) 움직임은 실물 금(Gold)에 대한 광기 어린 수요를 촉진했습니다. 중국은 이미 비공식적으로 2만 톤 이상의 금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과거 미국이 누렸던 '금본위제'의 지배력을 재현하려는 시도로 해석됩니다. 이러한 거시적 흐름은 안전 자산 선호 현상을 심화시키며 금과 은 가격의 폭등을 불러왔습니다.
② 비트코인의 '월가화'와 트럼프의 승부수
비트코인은 최근 유동성 장세에서도 소외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비트코인이 현물 ETF 승인 이후 '월가의 통제권' 안으로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거대 자본은 저점 매집을 위해 의도적으로 가격을 누르는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이는 개미 투자자들에게 고통의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의 '비트코인 전략 비축물자 지정' 공약은 단순한 정치적 수사가 아닙니다. 이는 중국의 금본위제 전략에 맞서 미국이 '디지털 금본위제'를 선점하여 패권을 유지하려는 고도의 전략입니다.
1월부터 시작될 관련 법안 심의(마크업) 결과에 따라 비트코인은 다시 한번 전 세계 경제의 정의를 바꾸는 트리거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③ 금융 시스템의 '곳곳의 지뢰'
실물 경제의 내부를 들여다보면 더욱 위태롭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가격은 고점 대비 80% 폭락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으며, 언론에 노출되지 않은 사모펀드(Private Credit)의 부실 대출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지뢰와 같습니다. 특히 한국 경제는 미국과 일본의 '이너 서클'에서 소외될 경우, 달러 캐리 트레이드의 급격한 유출로 인해 심리적 패닉과 실질적 경제 위기에 동시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한 위치에 서 있습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전체 자산의 약 40%를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는 단순히 시장을 떠난 것이 아니라, 하나의 '지뢰', 즉 트리거가 될 수 있는 어떠한 사건이 터지는 순간 찾아올 일생일대의 매수 기회를 기다리는 인내의 시간입니다.
"그림자는 실존하는 모든 것들을 쫓아간다"는 말처럼, 부채로 쌓아 올린 성은 결국 중력의 법칙을 따를 것입니다. 현재와 같은 '콰틀레마(4중 모순)' 시대에 우리가 취해야 할 가장 지혜로운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 리스크 해징: 달러, 금, 그리고 미국 우량 자산에 대한 분산 투자를 통해 한국 시장의 변동성을 방어해야 합니다.
- 현금 비중 유지: 시장의 '심리적 패닉'을 이용할 수 있는 실탄(현금)을 반드시 확보하십시오.
- 비판적 사고: 장밋빛 전망에 매몰되지 않고 '레드팀'의 시각에서 시장을 끊임없이 의심하며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지켜내야 합니다.
경제에 대해 공부하는 초보입장이지만 현재 경제를 바라봤을 때 예측불가능하고 불안하다는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미국이 이란과 전쟁을 할 기세입니다. 한 달 전에는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침공하여 대통령을 체포해 왔죠. 트럼프가 있는 집권하는 한 미국이 어떻게 돌아갈지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세계경제 중심은 미국인데 미국이 저러니 대한민국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요.
이럴 때에 기본을 지키고 답을 찾고 싶으면 과거에는 어땠는지 그 과거가 최근이 아니라면 오래전 역사를 찾아봐서 '답'은 알 수 없지만 예전에는 어떻게 진행이 되었는지의 이치를 알아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 위기를 넘어서는 자만이 새로운 패러다임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변화하는 경제 지도를 읽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혜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