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참된 앎

by 지나온 시간들

그것이 어떻게 될지 잘 모른다

이것도 어떻게 될지 잘 모른다


내가 분명히 아는 것은 없다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내가 무엇을 알고 있다는 생각은

진실된 앎을 방해할 뿐이다


무엇이든 가능성이 있을 뿐이다


내가 모름 속에 있을 때

참된 앎이 나에게 다가온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