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로 롤 모델이다.
롤 모델을 찾는 것이 성장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처음에는 롤 모델이라는 말을 듣고도 바로 떠오르는 인물이 없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누구나 마음속에 롤 모델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일상에 치이고, 바쁜 삶을 살다 보니 점점 희미해졌을 뿐이다.
어느 순간, 나는 내 롤 모델이 누구인지조차 잊고 있었다.
하지만 다시 돌아보니 예전부터 롤 모델의 책을 읽고,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며,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배워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렇다면 왜 나는 롤 모델을 기억에서 지웠을까?
아마도 불안함 때문이었을 것이다.
뭔가를 해야 한다는 조급함,
결과가 빨리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한 초조함,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도 중심을 잡지 못했던 시간들.
이런 불안함 속에서 나는 자신을 돌아볼 여유조차 없었다.
결국,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서야 다시금 내 롤 모델을 떠올리게 되었다.
그동안 나는 이것저것 시도하고, 안 되면 바꾸기를 반복하며 방황했다.
하지만 방황은 결코 시간 낭비가 아니었다.
그 시간을 통해 나는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었고, 다시금 원하는 방향을 향해 나아갈 준비가 되었다.
내가 롤 모델로 삼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이다.
나는 그들이 어떻게 그렇게 자신만의 스토리를 구축할 수 있었는지 궁금했고, 그 과정을 배우고 싶었다.
그리고 이제는 알겠다.
그들은 단순히 특별한 능력을 타고난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자기 자신과 대화하며, 자신을 성장시켜온 사람들이라는 것.
그리고 나도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
다시 롤 모델을 떠올리면서, 나 역시 천천히 다시 시작해보려 한다.
이번에는 불안함에 흔들리지 않고, 조급해하지 않으며,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방향을 따라가기로 결심했다.
10년 후에도 지금보다 나아진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봤다.
그 답을 찾으려면 먼저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솔직하게 마주해야 한다.
지금 당장 답이 없어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계속 찾고, 도전하며, 나아가는 과정’ 그 자체다.
우리는 지금 원하는 것을 명확히 알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성장하는 사람은 멈추지 않는다.
꾸준히, 때로는 힘들어도 버티면서 걸어간다.
겨울에도 꽃을 피우는 동백꽃처럼,
늦게 피어난다 해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길을 가는 것.
이 글을 읽는 당신도 마찬가지다.
지금 고민하고, 방황하고, 때로는 흔들릴지라도,
결국 해낼 것이다.
그러니 나만의 롤 모델을 다시 떠올리고,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천천히 걸어가 보자.
10년 후,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더 단단한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